곤충의 신경계와 적응행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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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의 신경계는 몸의 배 근체에 앞뒤로 일련의 신경절이 있는데, 이 신경절에서 몸의 각부로 신경섬유가 뻗어있다. 다시 말해서 곤충의 신경계는 다른 동물에서와 마찬가지로 환경의 변화(자극)에 대한 생리적, 행동적 반응을 조정함은 물론 통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즉, 곤충 몸 안팎의 환경변화를 탐지, 해석하고 이들을 종합하여 그 개체의 생존에 적합한 반응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작용기관을 조절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 곤충의 적응행동에는 반사로부터 본능적 행동, 기억학습 행동, 사회 행동, 인지 행동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다양하며, 유연성이 있는 행동 양식이 주어진 환경 하에서 적절히 실현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 현상을 보면 “소수 뉴론 = 단순한 정보처리.단순한 행동”이라는 도식은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것은 우리들이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설계 원리가 곤충 뇌에 잠재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 해부학적으로 곤충의 신경계는 분명한 분산구조이며, 각 신경절이 국소적인 감각정보처리, 운동출력제어 및 정보저장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뇌가 이들의 통합중추로서 기능한다.
○ 곤충도 촉각, 겹눈, 입, 앞다리, 고막기관, 몸의 표면 감각털 등 5감의 센서를 가지고 있다. 곤충의 센서 특성으로는 방대한 감각의 질 중에서 대단히 좁은 스펙트럼만 수용에 특화된 소위 “스페셜리스트 타이프”가 많다. 또한 곤충은 전 뉴론 중에서 다수를 감각수용세포에 충당하고 있다.
○ 곤충의 행동계는 도피 행동, 생식 행동, 먹이찾기 행동 등 다양한 정형적인 행동의 종류를 나타내지만 이들은 특정한 감각자극에 의해서만 나타낸다. 즉, 곤충에서는 감각입력이 중시되어 스페셜리스트 타이프 센서에 의한 필터링으로 특징을 추출하고, 그 센서가 반응하면 이에 대응한 행동 패턴을 유발하는 것이 기본이다.
- 저자
- Ryohei Kanza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5
- 권(호)
- 23(1)
- 잡지명
- 일본로봇학회지(N23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27~31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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