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04년 전력기술 발자취 -핵연료 사이클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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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연료는 단순한 천연 에너지 연료인 석탄, 석유 및 가스와 달라 원자력발전소에서 연소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로 연결된 핵연료 주기가 구성되어야 하고, 발전소 수명기간 동안 중단 없는 전력 생산을 위해 이에 대한 독자적인 핵연료 기술 자립이 필요하므로 원자력발전이 국가 에너지 전략으로 결정된 나라에서는 핵연료 주기 기술 자립이 국가적인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본고에서 일본은 1970년대 초부터 핵연료 주기에 필요한 우라늄 농축, MOX 연료 제조, 사용후 연료 재처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처분 기술 및 고속 증식로 시스템 기술들을 일본 핵연료주기개발기구에서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 당사자인 일본 Japan Nuclear Fuel Limited 및 원자력 발전 환경 정비기구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핵연료에 대한 기술자립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핵연료 주기 자립에 유익한 선례가 될 것이다.
□ 원자력 정책에 필요한 핵연료 주기 기술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원자력 기초 연구 잠재력을 보유한 일본 Japan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와 핵연료주기기구가 법인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신 기구 법안이 일본 국회에서 심의 확정되어 2005년 10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은 소요 기술 개발을 위해 기초 연구 능력의 중요성이 재삼 강조되어 의미 있는 전략이라고 믿는다.
- 저자
- Mori Hisa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5
- 권(호)
- 90(2)
- 잡지명
- 전기평론(D07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67~75
- 분석자
- 이*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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