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수소결합소자를 사용한 초분자 폴리머의 제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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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분자 폴리머는 주쇄 구조가 약한 결합으로 되어있는 데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초분자 폴리머가 모노머를 용매에 용해시킴으로 인하여 모노머의 자기중합이 선택적으로 진행되어 폴리머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노머분자를 잘 설계하면 부반응이 적고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치환기를 내포한 폴리머를 공유결합을 매개로 쉽게 폴리머화 할 수 있다. 비공유결합 중에서도 수소결합은 결합의 가역성이나 지향성이 우수하여 수소결합의 결점인 결합력이 약하고 선택성이 낮은 점을 다중화 함으로써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디메틸설폭사이드의 경우 500당량 이상 가하여도 완전하게 모노머화 하지 않는 것을 보면 DDA-AAD 3중 수소결합은 선택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소량의 2치환 디아미노피리미디-논 9(30mg 이하)를 1mol의 시크로 핵산 중에서 가열 용해시킨 후, 실온까지 냉각하면 점성이 있는 투명한 부드러운 재료가 만들어진다. 이는 공유결합성 폴리머의 희박용액과 마찬가지로 초저분자 폴리머가 3차원적으로 결합함에 의해 용매분자가 유동성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며, 다시 증가시키면 용매의 유동성은 완전히 없어지고 시크로 핵산은 겔로 되는 특징이 있다.
□ 높은 선택성과 강도를 갖는 디아미노피리미디-논 3중 수소결합소자의 합성과 이들의 초분자 폴리머화 거동을 보면, 여러 가지 치환기를 도입함에 의해 합성법이 간략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의 소자는 초분자 폴리머화에 따라 직선상으로 배열되기 때문에 측쇄에 색소분자 등을 도입하게 되면, 분자 사슬로의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최근 광 응답성 색소나 전하 이동도가 높은 색소분자가 도입되는 디아미노피리미디-논 화합물의 합성이 성공되고 있어, 앞으로 기능성 초분자 폴리머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자
- Iwashima T. ; Karatsu 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5
- 권(호)
- 54(2)
- 잡지명
- 고분자가공(A05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9~64
- 분석자
- 홍*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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