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형구조(花形構造)를 제어하는 유전자 네트워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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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학과 화학의 발달을 기초로 한 생화학은 불과 100여년 사이에 오늘날 생명의 근원을 파해칠 수 있는 경지에 까지 이르고 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와 유전학이 분자생물학적 방법에 의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도 생물의 진화와 발생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었다. 1970년대 후반에 이르러 생물학자인 독일의 Volhard 그리고 미국의 Wieschaus와 Lewis에 의해 발견된 호메오박스 유전자는 진화발생생물학이라는 통합생물학의 시대로 접어들게 만들었다. 효모와 동․식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진핵생물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호메오박스유전자군에 속하는 이들 마스터유전자들이 밝혀지게 되면 생물의 진화는 물론 발생의 근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식물에서 꽃은 생식기관으로서 그리고 유전적인 기관으로서 뿐만 아니라 그 형태적 특성 때문에 원예의 목적으로 또는 꽃의 최종 결과물인 과일이나 곡식 등 식량자원의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식물은 동물보다 많은 유전자를 간직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2000년 말 완료된 애기장대의 게놈프로젝트에서는 약 25,000종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식물의 발생, 분화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발현 조절하는 식물 호메오틱유전자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들의 상류의 발현유도기구 또한 밝혀지고 있다. 이로서 유전공학을 응용한 식물분자생체디자인 연구 분야가 한 단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육류소비가 급증하면서 성인병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포함한 비만증 등 국민건강에 많은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선진국들도 이러한 현대병 증상의 치료에 현대의학적으로 뚜렷한 효과를 얻지 못하면서 대체의학이나 동양의학에 관심을 쏟고 있다. 더욱이 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 권장되고 있는 채식은 물론 치료를 위한 자생식물의 의약적인 활용에 대해서도 전 세계가 국책적인 연구를 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기부가 지원하고 있는 21C프런티어사업단내의 자생식물사업단을 비롯하여 국내 대학에서도 약효능 물질의 증진을 위주로 한 식물생체 디자인에 대하여 세분화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Toshiro I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50(3)
- 잡지명
- 단백질핵산효소(A02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28~238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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