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와 이황화탄소를 원료로 한 기능성 고분자(Carbon dioxide and carbon disulfide as resources for functional polymer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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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한 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해 지구온난화 진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가스의 배출 억제 뿐 만 아니고, 그것을 고정화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연구가 행하여지고 있다. 한편 이산화탄소와 유사 물질인 이황화탄소는 이산화탄소와 마찬가지로 탄소-헤테로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고 그 중심 탄소는 똑 바르게 분극(分極)되어 있기 때문에 극성이 높다.
□ C1 화학의 원료로 메탄과 메탄올을 이용한 산업은 활발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1997년 Kyoto 협약이 체결된 이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와 관련하여 이산화탄소의 과대 배출이 점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문제와 함께 새로운 C1 화학의 원료로서 이산화탄소와 이황화탄소를 이용하는 방안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 이 리뷰에서는 C1의 유용한 자원인 이산화탄소와 이황화탄소를 활용한 고분자 합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산화탄소로 얻을 수 있는 단량체로서 환상 카보네이트, 특히 5분자환 단량체의 중합에 대하여 부가 및 단계중합을 적용하였고, 호모중합, 공중합, RAFT 중합 등을 이황화탄소 활용 고분자 합성에 대하여 적용하였다. 이황화탄소로부터 얻은 단량체의 중합, 디티오카보네이트와 디티오우레탄의 개환중합에 대하여도 기술하고 있다.
□ 최근 들어 초임계이산화탄소의 이용한 연구개발은 급격히 증가되어 왔으며 기존 용매의 단점인 낮은 효율과 품질, 환경에의 악영향 또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공업적으로도 많이 응용되고 있는데 추출, 정제 · 재결정 분야, 섬유공학 분야를 비롯하여 식품, 화학, 의약품, 재료, 환경산업 분야 등으로 그 응용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황화탄소는 값싸고 아주 높은 유전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수지, 유지, 고무 등의 용제로서 사용되고 있고 현재 폐액으로서의 배출량은 2위에 있다. 따라서 이황화탄소를 이용하여 새롭게 유용 물질로 전환시킨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 저자
- Bungo Ochiai, Takeshi End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5
- 권(호)
- 30
- 잡지명
- Progress in Polymer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83~215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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