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생존: 행동이 요구된다(Neonatal Survival 4 - Neonatal survival: a call for actio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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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볼 때 출산 사망의 3/4은 출생 첫 주에 일어나며 가장 위험한 시기는 출산 당일이다. 5세 이하의 유아 사망에서 40%가 출산 첫 4주 내에 발생한다. 중남 아세아가 출신 사망에서 가장 높은 절대수를 보이며 사하라 이남 지역이 사망률이 가장 높다. 사망의 2/3가 10개국에서 일어나며 이 나라들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중국, 콩고, 에티오피아,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그리고 탄자니아이다.
□ 세계적으로 출산 사망은 그 수에 있어 HIV/AIDS 사망의 2배에 이른다. 개탄할 일은 이들의 사망을 간단한 의료행위로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감염 36%, 조산 28%, 질식이 23%이며, 저소득 국가의 출산아들의 사망이 선진국에 비해 11배나 높다. 출산 파상풍은 부유한 나라에서는 사라진 지 오래이지만 매년 5천만 명의 유아들을 사망시킨다. 조산아의 60~80%가 출산사망 하는데 이들을 따뜻하게 해주고 먹여주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여인들은 반 이상이 집에서 출산하는데 출산 사망의 가장 높은 비율은 집에서 분만 때 훈련된 조산원이 없어 일어난다.
□ 상기 언급한 사망을 줄일 수 있는 간단한 의료 중재 행위에는 16가지가 있는데 중요한 사항들은, 산모에게 파상풍 백신주사, 분만 시 청결유지, 즉각적인 모유 수유, 저체중 출산아에 대한 특별한 간호, 출산 감염에 대한 항생제 투여 등이다. 이러한 효과적 중재로 신생아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데 이 중재 수단들이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 Save the Children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110개국 중 어린이 지수가 18위이며, 이 지수는 유아사망률 등 4개 항목을 합산한 것이고 우리나라 여성 2800명당 1명이 출산 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영리단체는 국가와 원조기관들이 이제는 같이 책임을 지고 산모와 유아들의 불필요한 사망률 감소에 노력할 때라고 역설한다. 특히 저소득 국가의 산모와 유아들이 사망하기 쉬운 어려운 출산과 출산 초기에 주의가 필요하며 바로 이 시기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한다.
- 저자
- Martines, J; Paul, VK; Bhutta, ZA; Koblinsky, M; Soucat, A; Walker, N; Bahl, R; Fogstad, H; Costello, A; CA Lancet Neonatal Survival Steeri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365(9465)
- 잡지명
- LANCE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189~1197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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