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재생과 장암: 동전의 양면 (Self-renewal and cancer of the gut: Two sides of a coi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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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성인은 비유적으로 말하면 10m 길이의 튜브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튜브의 내부 라이닝은 장으로 이들은 양분을 흡수하고 병균을 방어한다. 장이 내부에 수용하며 껴안고 있는 미생물의 수는 우리 신체를 이루고 있는 전체 세포수보다 더 많다. 장의 조직들은 감지 세포들과 호르몬으로 가득하며 정보를 전후로 연계 전달한다. 장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세한 사항들은 아직 신비에 싸여있다.
□ 장의 상피세포는 다른 자기-재생 조직인 줄기세포의 생물학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독특한 위상기하학적 구조로 장은 골짜기와 언덕 형태와 같이 확산하는 소와와 분화된 융모의 접힌 2차원구조로 되어있다. 이들은 전례가 없는 자기-재생 속도로 말미암아 악성종양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장이 자기-재생 평형을 조절하는 분자 메커니즘과 결장직장암의 근본 메커니즘은 아주 흡사하다. 전환 프로세스에 있어 아마도 틀림없이 암으로 가는 가장 효유적인 방법으로 정상적인 장 상피세포의 생리적 조절자가 활용되고 있을 것이다. 타 자기-재생 조직에서 일어나는 악성 종양들도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될 것이다.
□ DNA 수선은 유전자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만약 여기에 결점이 있으면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DNA 어긋남-짝 수선(mismatch-repair) 시스템의 결점이 15%의 산발성 결장직장암의 15%를 차지한다. 3개의 어긋남 짝-수선 유전자 중 하나에 돌연변이가 나타나면 어긋남-수선 단백질의 결핍현상이 일어나고 이는 전통적인 유전자의 하나인 adenomatous polyposis coli gene (APC)의 돌연변이를 촉진하여 microsatellites 축적 frame-shift 돌연변이와 기능손실을 가져온다. 이는 더 나아가 암의 진화에 영향을 주어 이를 촉진한다. 본문에서 언급한 폴립증 결장직장암(CRC)의 특징은 짧은 DNA 서열의 반복인 microsatellites의 불안정성이이며 유전형 비선종 결장직장암은 이들 수선 유전자의 어긋난 짝의 돌연변이에 의하여 발생한다.
- 저자
- Radtke, F; Clevers, 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307(5717)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904~1909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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