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조작 작물의 개발과 사회적 타당성
- 전문가 제언
-
□ 이 글은 유전자 조작 작물 · 식품을 둘러싸고 있는 개발과 상품화의 상황과 동향을 검증하면서 특히 다국적 농업기업인 바이오메저와 업계의 재편, 경쟁과 협조에 관한 동향을 분석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지속적인 농업과 식품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적 타당성에 대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관의 발표문을 중심으로 했으며, GM기술을 처음으로 시작한 농업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기술한 것이다.
□ 유전자조작(GM)기술은 생물 기능 이용 기술의 총칭이며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주요한 1개 응용기술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바이오테크놀로지는 1990년대 후반에 바이오메이저 업계의 재편과정이서 지금은 농약 · 종자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식물 바이오테크놀로지, 동물 의약품 사업에 응용되는 동물 바이오테크놀로지, 그리고 의약품 사업까지를 포함한 라이프사이언스에 이르고 있다. 유전자조작농산물은 각종 제초제나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전자조작(GM)기술을 이용해 다른 생명체의 특정 유전자를 삽입한 작물이다.
□ 현재 세계적으로 유전자조작농산물 개발과 상품화의 상황을 보면 본격적으로 유전자조작기술에 의해 상품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66년이며 그 후 급속히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세계적인 유전자조작각물의 생산 추세는 미국이 60%, 그 다음이 아르헨티나, 캐나다, 브라질, 중국, 기타 순서로 되어 있고 작물로는 콩이 60% 이상을 점하고 옥수수 20%, 목화 10% 그리고 유채를 포함해서 4대 농작물에 집중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유전자조작농산물(GMO)이 이르면 3년 안에 국내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원들에 의하면 국내에서 현재 개발 중인 유전자조작농산물은 18개 작물 45개종이며 이중에는 3, 4년 안에 실용화될 수 있는 후보는 제초제에 잘 견디는 벼, 들깨, 고추와 바이러스 저항성 감자 등 4개종이다. GMO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아직 형성되지 않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이 글의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크며, 멀지 않은 장래에 여론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저자
- Hisano 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5
- 권(호)
- 75(1)
- 잡지명
- 과학(A00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31~38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