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연비개선과 배출가스에 관한 기술개발 동향(Recent Trends on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Improving Motor Vehicle Fuel Economy and Exhaust Emission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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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온실화가스인 CO2의 배출억제를 위하여, 2005년 2월부터 발효되는 교토 의정서에 따라 일본과 유럽 등, CO2 발생 저감 의무 대상국들과 교토 의정서 조약에 가입은 되어 있지 않으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소비하는 미국 등은, 현재 CO2 발생의 주범의 하나인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을 위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강력한 시책과 효과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이들 선진국들은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중에 있으며, 우선 2010년까지는 120g-CO2/km(약22km/L)를 규제 목표치로 해서 배기정화와 연비저감이라는 이율배반적인 난제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대폭적인 배기정화와 관련해서 가솔린차는 연비의 향상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연비가 가솔린차에 비해서 양호하다는 디젤차는 NOx와 입자상물질(PM)의 대폭적인 저감이 요구되고 있다.
□ 한편, 일본, 유럽, 미국 이외의 개발도상국들도 세계의 자동차화(motorization)의 물결을 타고 자동차의 사용 대수는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만 보더라도 2010년경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2위의 자동차 생산국이 되어서 2020년에 1.5억대, 2030년엔 3억대를 보유하는 세계 제1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세계 자동차 보유대수는 약8.1억대이지만 앞으로의 증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 될 것이며, 이것이 곧 석유소비로 직결될 수 있는 것으로 보게 된다면, 지구 온난화와 대기오염, 그로인한 생태계 파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따라서 선진국은 이때까지 축적해 놓은 관련기술은 물론, 앞으로도 개발되는 첨단기술을 과감하게 개발도상국에 전달 지원 해 줌으로써, 지구환경 오염방지에 모든 국가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문헌의 내용이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계 및 정부 정책 입안자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 저자
- Yasuhiro Daish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5
- 권(호)
- 59(2)
- 잡지명
- 자동차기술(A08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10~16
- 분석자
- 차*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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