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에너지와 환경문제(Energy and Envionmental Problems on Vehicl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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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일본 Kyoto에서 개최되었던, 기후변동의 대책에 대한 조약 제 3회 체결국 회의에서, 온실효과 가스의 삭감수치 목표가 설정이 되었던 것이나, 2005년 2월이 되어서야 러시아의 Kyoto의정서 비준으로 동 의정서가 발효되어, 지구온난화 방지에 관한 움직임이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본 미국 유럽은 2005~2008년에 걸친 배기가스의 규제 강화와 도시 대기오염의 저감을 위한 수치결정이 마무리된 것이다.
□ 대기오염의 가장 큰 주범의 하나가 자동차의 배출가스임은 주지할 사실이다. 이 배출가스의 저감은 곧 연비향상에 의한 연료의 절약과 CO2의 감소로 직결되는 것이고, 또한 NOx와 PM 등의 대기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는 것이다,
□ 전 세계의 자동차 대수는 2002년에 약 8.1억대, 인구 1,000명당 129대의 수준이다. 현재는 주로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대부분을 점하고 있으나, 중국도 2010년에는 일본을 재치고, 세계 제 2위의 자동차 생산국이 되어, 2020년엔 1.5억대, 2030년에는 3억대를 보유하는 세계 제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외에도, 중진국과 개발도상국까지 모타리세이션(motorization)의 물결을 타고, 세계의 자동차 보유 대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와 병행하여서 연료소비가 무섭게 증가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며, 이 때문에 자동차의 연비 규제와 배출가스의 규제는 세계 각국의 공통적인 절대과제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의지와 함께 특히 선진국은 이때까지 축적해 놓은 기술과 방법을 개발도상국에 아낌없이 공급해 주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 우리나라는 당장 CO2 가스의 삭감의무 대상국은 아니지만, 수 년 이내에 닥쳐올 이 심각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정책적인 제도적 대비는 물론이거니와 자동차의 연비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요소기술의 개발, 즉 연료성분의 개량, 엔진성능의 향상, 차체의 경량화를 위한 구조와 부품 및 소재개발에 주력해야 하는 한편, 연료전지차나 전기자동차 등의 청정에너지 차의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 저자
- Kiyoyuki Mina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5
- 권(호)
- 59(2)
- 잡지명
- 자동차기술(A08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4~9
- 분석자
- 차*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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