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유황 저방향족 경유의 제조 기술(Fuel Technology for Sulfur-free Low Aromatics Diesel Fuel)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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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배기가스(exhaust gas)에 의한 대기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대기오염 중 자동차 배기가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대도시에서는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대기오염물의 하나인 자동차 배기가스 중의 부유 입자상 물질(PM, Particulate Matter)은 공기 중에 부유하는 직경 10μm 이하의 미립자이다. 디젤 엔진(diesel engine)에서 배출되는 PM은 담배 연기보다 가는 입자가 포함되어 있다. 호흡하면 폐의 깊은 곳까지 쉽게 진입하고 한번 들어가면 배출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린다. 기관지 서식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나 폐암 등의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 배기가스 중의 PM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EU, 일본 및 미국 등 자동차 선진국은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경유는 연비가 휘발유보다 30∼40% 높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20∼30% 적게 배출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환경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서유럽에서는 경유 자동차의 보급률은 높은 수준이다.
□ 일본에서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무유황 경유(S<10ppm)를 일부 공급하기 시작하고 2007년까지는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무유황 경유와 경유의 방향족 함량 감소 처리가 디젤 자동차의 PM 등 오염물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 무유황 경유는 촉매의 수명연장과 재생빈도 개선에 기여한다.
□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내에서도 대기오염 체감도가 높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경유 차량에 배기가스 감소장치를 부착하거나 액화석유가스(LPG, Liquefied Petroleum Gas) 차량으로 개조할 계획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 중/대형 차량의 경우 디젤매연 여과장치(DPF, Diesel Parti- culate Filter)를 장착하게 되고, 승합차 등 소형차량에는 디젤산화 촉매장치(DOC, Diesel Oxidation Catalyzer)를 달게 된다. 미립자 감소를 위한 장치와 함께 경유의 무유황화를 조속히 실현하는 것이 오염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 저자
- Yuji Yoshimura ; Makoto Tob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5
- 권(호)
- 59(1)
- 잡지명
- 자동차기술(A08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87~92
- 분석자
- 이*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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