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연삭 기술의 개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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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삭 가공은 매우 단단한 숫돌입자 즉 연마재를 사용하여 그의 예리한 모서리의 각으로 된 날로 절삭하는 가공으로서 고정입자 가공과 유리입자 가공(遊離粒子加工)이 있다. 고정입자 가공은 연삭 휠(grinding wheel)에 의한 연삭 가공이고, 유리입자 가공은 숫돌입자 가루를 액체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가공으로 미립자 가공이라고도 한다.
□ 숫돌에 의한 연삭 가공은 연삭숫돌과 공작물의 접촉한 상태에서 상대 운동에 의해 가공되는 것으로서 가공 공정이 번잡하다. 또한 발열에 의한 공작물 변형을 방지하기 위하여 냉각장치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건식 또는 준 건식 가공)에 대한 대응이 어렵다. 그리고 최근 초경질 재료의 절삭가공에 사용하는 1회용 바이트 팁(throwaway tip)의 눈부신 발전으로 절삭 가공에 비해 연삭 가공은 점차 사용 범위가 좁아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연삭 가공의 고유 영역인 초정밀 가공의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삭 가공은 공구로 숫돌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입자 사이의 공간 즉 눈메움(Loading)으로 인해 공작물과의 마찰 증가를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마찰열에 의해서 가공 정밀도를 저하시킨다. 이때 숫돌을 드레서(단석 다이아몬드 또는 크러시)로 원주면을 투루잉(truing)하게 된다.
□ 드레서인 단석 다이아모드나 크러시를 사용하여 드레싱하면 숫돌 표면의 연마제 입자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생겨 눈의 크기가 확대되고, 곧 눈메움으로 인해 작업시간의 지연을 초래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자를 미세화하여 절삭 날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절삭 날의 입자밀도 증가를 위한 미세화방법으로서는 초음파에 의해서 고경도인 연마재 입자를 깨트려 미세화하는 방법이 있다.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연삭 가공 표면의 거칠기가 Rmax=0.05μm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연삭 가공의 고정밀도 가공을 위해 가공 기계의 고정밀화, 숫돌 재질의 개선과 가공 기술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MIYASHITA, Masakaz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5
- 권(호)
- 49(1)
- 잡지명
- 기계와 공구(A06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01~108
- 분석자
- 정*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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