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성 슬(膝)관절염에 대한 글루코사민 배합식품의 유용성(A Efficacy of Tablet Containing Glucosamine Hydrochloride on Knee Osteoarthriti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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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에서 주로 대표적인 두 가지는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골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활막의 이상으로 생기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젊은 층에서 발병되며 관절염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두 번째로 많은 골 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비만이거나 심한 운동을 하는 젊은이에게서도 볼 수 있지만 대부분 노인층에서 발병하는 퇴행성 관절염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에서는 거의 절반이 관절염에 걸려 있고 그 대부분이 골 관절염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도 이러한 골 관절염(주로 슬(膝)관절염과 고(股)관절염)의 증가 추세가 중요한 사회 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
□ 관절을 이루고 있는 활막, 활액, 연골, 인대 중에서 연골은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의 주범으로서 일단 손상을 입으면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관절경적 수술 치료나 약물 요법 등이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특히 관절경 수술은 연골의 재생이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항상 예후에 문제를 가지고 있다. 최근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연골의 재생을 도와준다는 연구 발표에 의해 이들 두 성분을 조합한 치료제가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성분이 당뇨병 등 환자에게 혈당치의 상승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보고가 있다. 그런데 질환의 대부분이 고령자들이며, 이들 고령자의 상당수가 당뇨병 환자이므로 이들 성분의 투여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연구가 필요하다
□ 그러므로 현재로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지금까지 재생 불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는 콘드로사이트 세포를 다른 곳에서 채취하여 이를 생체 외에서 배양한 후 주입해 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관절 연골을 만들 정도로 세포를 배양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관절연골생성을 위한 콘드로사이트 배양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몸 안에 주입했을 때 자가 면역성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 실용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상기한 치료제와 함께 관절염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대한 연구 등, 체계적이며 분업화된 산학계의 연구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 저자
- Osami Kajimoto ; Noriko Miyabayashi ; Satoshi Nakagawa ; Yoshitaka Kaji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54(2)
- 잡지명
- Journal of new remedies & clinics(A15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67~179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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