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및 이와 관련된 질환에 대한 임상영양학적 고찰
- 전문가 제언
-
□ 비만은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에 대한 불균형에서, 즉, 음식섭취 과다에 의해서 생긴다. 연령이나 성별 및 생활 활동에 따라서 열량 소요량(Kcal/일)은 변화하는데, 65세 정도에서는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남성은 1,800Kcal/일, 여성은 1,500Kcal/일로 되어 있다.
□ 기준열량을 넘는 식사섭취 과다나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부족으로 인해 쉽게 비만이 발생한다. 또한 유전적인 원인도 하나이다. 운동부족은 내장지방을 증가시키는 큰 요인의 하나로 되어 있다. 내장지방의 증가는 혈당치나 혈청 콜레스테롤, triglycerides값의 상승에 관여하여 고혈압이나 심혈관합병증과 관련되어 있다. 2차성 비만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병 등도 있다.
□ 비만증의 치료에는, (1) 식사요법, (2) 운동요법, (3) 행동요법, (4) 약물 요법, (5) 외과적 치료법이 있다. 기본이 되는 것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인데, 이 양자를 동시 실행시키며, 행동요법은 구체적인 생활태도 변경이다. 보조적인 수단으로서 약물요법이 유효한 경우도 있다. 이상의 내과적 방법이 효과가 없는 비만증의 환자에 대해서는 외과적 치료법이 적용된다. 비만증의 치료를 시작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최근에는 단순한 잉여 에너지의 축적장기로 생각되어진 지방조직이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을 합성․분비하는 거대한 내분비 장기이기도 하여 이를 adipocytokine이라고 하고 있다. 이것은 지방조직 자신의 대사에 중요한 작용을 갖으므로 지방축적 시의 분비 이상이 개체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내장지방은 특히 분비 단백질 유전자 빈도가 높으며 선용계(線溶系)조절인자 PAI-1은 내장지방축적 시에 과 분비되어 혈전성질환 발병에 관계된다는 것도 발견하였다. 이는 생활습관병의 병태 해명에 중요한 시발점이기도 하다.
- 저자
- Kudou 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47(2)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A03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7~25
- 분석자
- 임*웅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