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에 강한 전기를 위하여 - 일본의 Kansai전력회사의 지진 대책을 중심으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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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는 그 자체로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행해진다. 이 때문에 전기는 발전으로부터 송전과 배전에 이르는 일관된 공급설비의 연결에 의해서 소비자에게 공급되며 설비의 보수 점검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들의 산업 활동이나 생활은 전기를 시작으로 가스, 수도 등의 여러 가지 기능에 의해서 지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전기, 가스, 수도를 포함하여 통신, 교통은 ‘라이프 라인’이라 불리고 있고 사회의 혈관이나 신경에 해당하여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 2004년 12월 27일에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에 의한 인접국의 쓰나미 피해와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일본 관서 지방의 한신 대지진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대규모적인 피해를 가져온 지진 재해였다. 특히 일본 관서 지방의 지진은 도시형 지진 재해였다. 6,000명이 넘는 많은 인명과 재산을 일순간에 잃었다. 그로부터 10년, 일본 Kansai전력회사에서는 그간 설비를 복구하고 방재 대책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이들이 지진에 대한 전력 분야의 대책을 예기하고 있다.
□ 우리는 지진을 경험해 보지 않아서 지진 재해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가까운 동해와 일본 서해안에서 자주 일어나는 지진 강도 5~6급의 영향이 우리에게 미치고 있고, 우리나라는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한다. 이에 따라서 건축 설계기준도 강화되었다. 지진에 강한 전기라는 이글은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아는 상식이지만, 당황하면 잊어버리는 우리 인간의 약점을 일깨우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 기준을 만들고 복잡한 절차보다 간단한 표어로 아무리 긴급한 상황이라도 잊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Kurebayashi Yoshiyu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5
- 권(호)
- 51(1)
- 잡지명
- 생산과 전기(A08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14~18
- 분석자
- 양*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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