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hubu전력사의 기술혁신 행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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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2005년 4월 전력시장의 자유화 범위가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전력회사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Chubu전력은 2003년 3월말 현재 수력 5,216MW, 화력 23,900MW, 원자력 3,617MW, 총 32,733MW의 시설용량을 가진 일본내 제3위의 전력회사이며, 도쿄와 오사카 사이의 아이치(愛知), 기후(岐阜), 미에(三重), 시즈오카(靜岡), 나가노(長野)의 5개현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 Chubu전력은 해외사업 참여에도 주력하여,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동의 카타르 LNG 복합-화력발전(시설용량 1,025MW)/해수담수화(물-생산 273톤/일) 플랜트 및 멕시코 Valladolid LNG 복합-화력발전소(시설용량 525MW) 등의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 Chubu전력은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과 같은 재생가능-에너지는 독립 전력사업자로부터 구입하는 한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용절감에 이바지할 기술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Chubu전력은 연료전지에 의한 열병합발전과 고온 초전도자석의 전력응용과 같은 새로운 에너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폐목재와 폐플라스틱을 가스화한 연료를 사용하는 용융탄산염-연료전지(MCFC)를 사용하는 발전소(전지출력 336kW, 배기터빈출력 22kW, 합계 358kW)를 건설하여 현재 운영하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에 의한 15kW짜리 발전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연구 개발에서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료전지 발전기술의 개발이나 초전도자석-전력저장(SMES) 기술의 개발을 촉구한다.
- 저자
- Taka NOZI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5
- 권(호)
- 90(1)
- 잡지명
- 전기평론(D07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93~124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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