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분해의 초음파 이용(Using Ultrasounds for the Decomposition of Hazardous Material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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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라 함은 주파수가 20,000Hz 이상의 고주파음을 말하며, 이것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음과는 달리 많은 특수한 성질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파동에 방향성이 있으며, 펄스가 생기고 또 파동의 반사효율이 좋아 반사를 활용하면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 초음파는 대개 파동의 반사를 활용한 조사(irradition)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초음파 진단장치나 어군 탐지기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 진동에너지를 사용하여 주로 오물을 떨어내는 세정기로 응용되고 있으며, 에멀션을 미세하게 분산하여 안정화하는 방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아직 화학반응에 사용한 예는 많지 않으며 이제 개발이 시작하는 단계로 생각된다.
□ 초음파를 받은 매질은 부분적으로 가열되면서 작은 기포가 생기며 이 열과 기포 내에서의 방전, 그리고 기포가 파괴될 때의 압력 변화 등으로 인해 화학반응이 일어난다. 물 속에서 자유라디칼이 생겨 과산화수소가 생기는 반응, 생체 내에서 박테리아나 적혈구의 파괴 및 고분자 사슬의 절단 등이 그 예이다.
□ 이러한 화학반응은 선택성이 낮기 때문에 특정 목적의 화합물을 제조하는 데 활용하기 보다는 유해물질의 분해 등 불규칙한 반응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관해서 응용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저자
- Shigeo Hayashi ; Naomi Takagami ; Masaki Kitajima ; Shin-ichi Hatan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5
- 권(호)
- 56(2)
- 잡지명
- 화학공업(A02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32~137
- 분석자
- 박*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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