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공포의 뇌 내 처리기구(Neural Mechanisms of Stress and Fear)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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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란 외부자극에 의한 인간내부의 반응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똑같은 외부자극에 의해서도 어떤 사람은 반응을 하고 어떤 사람은 반응하지 않는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는 인간 내면의 차이(성격이나 체질등 유전적 차이)에 의하여 나타난다. 이는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나 면역세포의 발현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정보를 얻기 위하여 1980년대 중반 뇌파가 뇌의 작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카오스적 신호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뇌의 활동이 외부자극에 대한 지표로서 리아프노프 지수와 상관차원의 값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게까지 되었다.
□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은 이의 자극호르몬이 혈중내로 분비되면 우리 몸을 보호하려는 반응으로 자율신경계인 심장기능 등에 혈류를 증가시켜 에너지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때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필요치 않은 부위(피부, 위장 등)로의 혈류가 감소함으로서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에 이르면 과잉의 혈류에 의해 뇌일혈이나 심장병의 원인이 되고 또한 부족한 혈류에 의해서는 위장 관 질환이 되며 장기적인 부조화에 의해서는 비만, 당뇨병, 우울증 등 만병의 근원이 된다. 그러나 모든 생물은 작던 크던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있고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생명력의 자극제로서 바람직하다는 보고도 있다.
□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을 가진 경우가 70~80%에 이른다고 한다. 영장류의 뇌라는 대뇌피질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계통적 전달체계에 따라 자율신경계의 반응으로 스트레스의 질환을 얻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반응에 의한 호르몬 분비의 기전 정도가 알려져 있을 뿐 정신의학 분야의 연구는 이제 초기에 불과하다. 스트레스도 정신의학의 한 분야로 스트레스와 반응 그리고 이와 관련된 SNP 유전자의 규명 등 방대한 연구에 대해 산발적인 국내 의학계의 연구보다는 의학과 생화학 등 관련 학자들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업화 연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Tatsushi ON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43(2)
- 잡지명
- 화학과 생물(L1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27~132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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