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幹細胞)의 미분화성 및 정지상태를 유지하는 미소환경(Regulation of Hematopoietic Stem Cell Quiescence in the Bone Marrow Niche)

전문가 제언

□ 복제능력과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는 1961년 Till과 Mcloch의 골수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이제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배아줄기세포의 연구가 시작되는 단계에 까지 와 있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는 필요로 하는 특정세포로의 분화방법이나 이식거부반응 등 해결해야할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윤리, 도덕적이며 종교적인 문제 등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따라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와는 달리 어느 정도 분화되는 방향이 정해져 있다. 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골수이식이 대표적인 예이다.

□ 현재 연구보고에 의하면 정상성인의 몸에서 골수 이외의 장기나 조직을 만들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군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분화가 가장 많이 진행되어 더 이상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성인의 뇌에서까지도 이런 줄기세포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성체줄기 세포는 해당 장기조직으로 분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조직으로 까지 분화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치료술의 가능성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장기이식수술은 이식거부반응 때문에 장기 제공에 어려운 점이 많으며 인간의 장기와 비슷하다는 유인원, 돼지 등의 이용방법도 크게 다를 바 없다.

□ 이제 성체줄기세포의 용이한 발견방법과 분화되지 않고 성장하는 기술 그리고 필요한 장기나 조직으로의 배양방법이 성공될 수만 있다면 각개인은 자신의 조직 일부를 떼어 내어 시험관내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증식시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더욱이 이 조직은 자신의 조직의 일부이므로 이식거부반응이 거의(혹시 증식배양방법에서의 차이로) 없는 이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유익한 원자력이 오늘날 인류멸망의 씨앗이 되고 있으므로 줄기세포의 유용성도 국제기구로부터의 연구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저자

Fumio Ara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5

권(호)

22(2)

잡지명

Bio industry(G286)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56~61

분석자

백*화

분석물

• 간세포(幹細胞)의 미분화성 및 정지상태를 유지하는 미소환경.pdf [181,09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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