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선재 기술(Superconducting Wir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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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Ti 및 Nb3Sn 등 저온초전도(LTS) 선재기술은 실용화가 가능한 성숙단계의 기술이나 이들 선재를 이용한 전력기기는 액체헬륨을 사용하므로 기기운영과 저온냉각시스템의 과다한 전력소모로 인한 비경제성 때문에 소규모 SMES, 연구용가속기 및 ITER코일 등에 사용되고 있으나 초전도체를 이용한 대규모 송배전망 현대화사업에 응용하기는 곤란한 실정이다.
□ Bi계와 YBCO계 등 고온초전도(HTS)선재의 개발로 미국, EU, 일본 등에서는 HTS선재를 이용한 전력케이블과 발전기, 전동기, 변압기, 한류기 등 전력기기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다. 현재 길이 500m의 Bi계 케이블이 개발되었고, Bi-2212 테이프선재는 Jc~490kA(4.2K, 0T)의 높은 특성에 도달하였으며, Bi-2223선재는 114MVA급의 전력케이블로 개발되었다.
□ YBCO HTS 테이프선재는 일본의 Fujikura전기(주)와 미국의 LANL에서 IBAD 방법에 의해 Hastelloy 모재를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미국의 ORNL이 RABiT 방법으로 집합조직을 갖는 금속모재 제조공정을 개발하였다. 앞으로 수 100m급 테이프선재 개발이 과제로 남아있다.
□ 국내에서는 최근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고온초전도기술개발사업단이 발족되어 길이 100m, Jc~21kA(77K, 0T)급 고특성 Bi-2223계 다심선재를 개발하였고, Ni테이프에 증착시킨 YBCO복합선재를 개발하고 있다. 박막형 테이프선재 기술의 핵심은 우수하고 경제적인 금속모재의 제조기술개발과 연속적 증착기술개발로서 중간층 및 YBCO층을 증착시키는 것인데 현재 기초연구 수준이다.
□ 미국은 OSTP의 협력으로 국립연구소, 산업체, 대학이 체계적으로 HTS개발협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HTS선재 상용화 제품개발은 DOE와 국립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다. DOE-NASA프로그램은 현재 $200/kAm인 HTS 가격을 2세대 HTS YBCO 선재개발로 가격 $10/kAm로 인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일본은 2003~2007년에 ISTEC에서 “초전도응용기반기술연구개발”과제로 Y계 HTS 고성능, 저가선재개발을 하여 임계전류 300A/cm 이상, 선재길이 500m 이상, 제조 속도 5m/h 이상을 달성할 목표를 갖고 있다.
□ HTS 선재기술개발은 HTS 전력케이블, HTS 전력기기개발로 미래의 전력송배전망 현대화와 국가적인 전력에너지 저장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미국, 일본, EU 등과 같이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저자
- Yutaka Yamada, Kazutomi Miyoshi, Kazuhiko Hayashi, Teruo Izumi, Hiroaki Kumak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4
- 권(호)
- (4)
- 잡지명
- Superconductivity Web2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21~30
- 분석자
- 이*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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