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 회분에 의한 탄소의 격리와 척박화된 토양의 복원(Prospects for enhancing carbon sequestration and reclamation of degraded lands with fossil-fuel combustion by-product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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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은 폐-광산 지역, 폐-고속도로 등 척박해져서 경제적 가치가 없는 땅을 화석 연료의 연소 후에 나오는 비산 회분과 그 밖의 유기 물질을 사용하여 토질을 개량함으로서 탄소를 흙 속에 혼합시켜 이를 대기로부터 격리하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 이렇게 개량된 토지에서 식물이 자라면 식물 자체도 장기간 탄소를 저장하여 대기와 격리하게 되는 방법이 된다. 오래 동안 미생물의 분해 작용에 저항성이 강한 리그닌을 함유한 목재가 좋은 후보이다.
□ 유기 토양 개량제는 비산 회분과 연계하면 폐 광산의 성공적인 복원에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적용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폐광 지역에서 보리를 생산하는 경우, 중간 정도의 비산 회분 비율(200 t/ha 이하)에서는 증산되나 400t/ha 이상에서는 감산된다.
□ 이러한 비산 회분과 유기 물질을 이용한 토질 개량은 탄소를 격리하는 것은 사실이나 반대로 다른 온실가스를 대기 중에 방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 원문에서는 산화질소와 암모니아에 대해서도 논급하였다. 그러나 땅 속에 묻힌 유기 물질에서 배출하는 메탄에 대하여는 논급이 없는 것은 의아한 일이다. 메탄은 이산화 탄소보다 온실 가스 효과가 18배나 높아 반드시 수집 소각하여 이산화 탄소로 전환시켜야 하지만, 쓰레기 매립장 같이 발생원이 집중된 곳을 제외하면 그 발생원이 넓게 분포되고 각 발생원에서 발생하는 양은 적어서 극히 어렵다.
○ 탄소 격리의 최적화는 흙 속의 탄소의 물리적 구조를 고려해야 한다. 토양 복원의 초기 단계에서 유기질이 거의 없는 흙과 토양 개량제를 깊이 혼합하는 것이 토질 개량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유기 물질의 미생물에 의한 분해는 일반적으로 깊이에 따라 감소한다. 따라서 장기적인 탄소 격리의 잠재력도 커진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탄소 격리가 경제적 동기를 유발하려면 더 적극적인 토지 관리로서 경제성도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 저자
- A.V. Palumbo , J.F. McCarthy , J.E. Amonette , L.S. Fisher , S.D. Wullschleger, W.Lee Daniel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8
- 잡지명
- Advances in Environmental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25~438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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