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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연료와 에너지에 대한 촉매의 역할(Fuels and Energy for the Future:The Role of Catalysis)

전문가 제언
□ 21세기 전반까지는 여전히 원유가 주된 에너지원이 될 것이나 점차 대체 에너지원이 나타날 것이다. 1차적으로는 석탄, 천연가스, 바이오매스이고 새로운 에너지 운송수단(특히 수소)이 등장할 것이다. 이들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및 원가 문제를 극복해야만 한다.

□ 지난 50년간 정제 및 석유화학산업에서 이루어진 발전은 촉매의 발전이었다. 촉매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발전한 바탕에는 촉매 재료, 촉매 제조, 기술의 진보, 반응(reaction) 및 기술의 융합 등에서 종합적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 앞으로 10~20년간에는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이 추구하는 것은 지난 30년간 환경보호와 관련한 각종 규제와 의무, 온실화 가스(특히 CO2)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및 국제적인 경쟁 등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다. 비록 이 분야 산업은 이미 성숙되어 있다. 모든 수준에서 한 차원 높은 발전이 요구되고 있는데, 특히 촉매분야가 그러하다. 2020년 이후는 점차 다른 에너지원이 원유를 대체될 것이므로 이에 대비한 과제수행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여러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촉매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 우리나라 석유수입의 중동 의존도는 일본의 87% 다음으로 높은 80%를 초과하고 있다. 한국 및 동북아시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 지역의 에너지 안전보장이 최대의 과제이다. 지구온난화의 진행을 억제하면서 에너지 안정공급을 꾀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3국이 천연가스의 개발과 운송, 더 나아가 그의 고도이용기술의 보급을 도모하고, 상호 간에 긴밀한 협력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석유와 같이 중동에 편재되어 있지 않고 세계적으로 넓게 부존(賦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북아시아에 가까운 시베리아에 세계 최대의 자원량이 미개발인 채로 잠자고 있다. 이것을 개발하여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하고 동북아시아 3국이 코제너레이션(cogeneration) 등 고효율이용기술을 보급시켜 가는 일이 적어도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전략일 것이다.
저자
Jens R. Rostrup-Nielse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46(3-4)
잡지명
Catalysis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247~270
분석자
김*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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