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에서 비 증식성 망막증: 초기단계 및 표현형의 특성(Nonproliferative retinopathy in diabetes type 2. Initial stages and characterization of phenotyp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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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특히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낮은 지방에서 발생 빈도가 커지고 있는 심각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의 하나이다. 적절한 치료 방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특히 저개발 국가에서 이 질환이 증가 일로에 있으며 생명이 반감되고 있는 실정이다.
□ 세계 보건기구(WHO, 1985)의 보고에 의하면 당뇨병은 미국같이 치료법이 우수하다는 선진국들에서도 신장암, 유방암, 또는 교통사고 등 보다도 그 사망률이 높으며 당뇨병에 의한 사망 뿐 아니라 성인의 실명, 백내장, 신장병, 망막증, 신경증,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소위 제2형 당뇨병이 선진국의 지방이나 저개발 국가의 생활 현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약물치료의 엄청난 비용 때문에 다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 당뇨병의 만성화로 유발되는 합병증의 발생 기전은, 당뇨병으로 고 혈당이 유지되면 당 대사에 이상이 발생하여 수정체, 신장, 신경세포, 적혈구, 망막 등에서 이상 경로인 polyol pathway에 관여하는 주 효소인 알도오스 환원 효소가 활성화되고 sorbitol의 축적이 일어나서 여러 가지 대사 이상이 발생하여 합병증이 유발된다. 따라서 세포내 sorbitol 축적을 억제함으로서 합병증의 발생을 저지하면 되는데 이는 알도오스 환원 효소를 억제함으로서 가능하게 된다. 지금까지 알도오스 환원 효소 억제 물질로서 많은 합성 유도체가 연구되어 sorbinil, alrestatin와 같은 우수한 후보 물질들이 도출되었으나 임상 단계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유발되어 신약 개발이 불가능하게 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 최근 지속적인 당뇨병 환자의 증가로 인하여,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에 의해 실명하는 환자의 수가 점증하고 있다. 당뇨병은 전신 질환으로서 말초 혈관의 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질환의 일종이다. 망막증은 비 증식성 망막증과 증식성 망막증으로 나누어지며 망막증의 정도는 당뇨의 이병 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표적인 만성 난치성 대사성 질환의 하나인 당뇨병과 그 합병증의 진전과 다양한 기전을 보다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새로운 의약 후보물질이 비교적 독성이 적은 천연물에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Cunha-Vaz, J; Bernardes, 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24(3)
- 잡지명
- PROGRESS IN RETINAL AND EYE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55~377
- 분석자
- 신*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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