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창출 실천으로부터의 문제 제기(Scenario Emergence) An Open Problem from Cases of Scenario Emergence : Towards Dealing with Incomprehensibilit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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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환경청이 1998년에 작성한 SPEED98이라는 표에 포함되었던 내분비계통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약 70종의 합성화학물질을 메스미디어는 ‘환경호르몬’이라고 불렀다. 그 이후의 연구에 의해 많은 물질이 사람에 대해서 내분비교란성이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고, 일본 환경청에서는 SPEED'98의 재검토를 시작하였다.
□ 합성화학물질은 생활에 필요한 존재인 동시에 오염을 야기하는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물은 일원적으로는 납득할 수 없고, 실제로는 다원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된다. 엉뚱하게 동해 해안에 표류된 물건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의식 없이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이며, 시나리오의 창출의 첫 출발이 되는 것이다.
□ 일본인은 원래 Chomon문화와 Yayohi문화를 교묘히 섞던가, 크리스마스와 정월을 둘 다 즐기는 등, 그들만의 융통성이 대단히 풍부한 국민성을 갖고 있다. 그러한 국민성으로 인하여 일본에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에 매우 적극적이다. 다양한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혼돈된 대로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일본인의 융통성은 일본인만의 독특함이다.
□ 일본은 소위 이성(理性)이 아니고 감성(感性)에 의한 사회이다. 때때로 그들만의 이기적인 감성이 지나쳐서 주변국을 불편하게 하기도 한다. 줄기차게 주장하는 ‘독도영유권‘도 그들만의 독특한 감성문화에 기인한다고 할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것’에서 반드시 답을 찾아낸다는 접근방법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자연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연한 일본인의 태도는 주목할 만하다.
- 저자
- Shu Muramats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5
- 권(호)
- 20(1)
- 잡지명
- 인공지능학회지(N31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3~8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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