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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報酬)효과와 진통효과의 다른 작용기전(Distinct mechanisms underlying pleasure and analgesia)

전문가 제언
□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인구의 약 9%가 중증도 내지 암과 연관되지 않은 통증을 앓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우울증과 같은 다른 심각한 병리(病理)도 수반된다. 만성통증은 현재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으로서 이 분야의 진통제 개발은 세계 제약업계의 개발목표가 되고 있다. 통증은 침해수용 통증으로부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신경병증 통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매년 이를 치료하는데 20억 내지 30억 달러가 소요된다는 보고도 있다. 국내에는 아직 이에 대한 통계가 나와 있지 않으나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성 신경통증과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오십견이 함께 증가하고 있으리라 추정된다.

□ 1970년대에 수용체 연구가 시작된 이후 1980년대에 그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동행동에서 가장 기본적인 생물학적 반응은 쾌감(보수)과 불쾌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동행동에 가장 잘 알려진 오피오이드 수용체 작용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이들의 마약성 부작용의 문제는 아직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다. 최근 G단백질 결합 수용체의 오피오이드 계통에 대해 높은 친화력을 가진 비펩타이드 리간드를 개발하였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지만 다형성에 의한 개인간의 차이는 약물의 종류나 투입량에 있어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이러한 다형성에 따른 개인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전학적인 맞춤형 약제개발 연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통증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은 오랜 경험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므로 양의학적인 약물성분 개발과 함께 한방의 약재나 허브를 이용하여 약선(藥膳) 등 기능성 식품의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의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의학자와 생화학자, 의학자 그리고 영양학자가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중독성 없는 식품으로 개발한다면 국가적으로 투입되는 막대한 치료비의 절감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저자
Soichiro Ide ; Masabumi Minami ; Masamichi Satoh ; Ichiro Sora (etc.)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5
권(호)
125(1)
잡지명
일본약리학잡지(F154)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1~15
분석자
백*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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