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반제놀(Flavangenol)의 혈관 내피기능 개선 작용과 혈소판응집억제 작용

전문가 제언

□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해는 동맥경화증을 비롯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부전증, 흡연 등에서 발생한다. 더욱이, 동맥경화(죽상동맥경화)의 생성과 발전 과정 중에 혈관내피의 기능장해뿐만 아니라 혈관벽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LDL의 산화가 일어나며, 산화LDL이 동맥경화성 질환의 주범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그 동안의 많은 연구를 통해 산화스트레스가 생체내의 조직 상해나 여러 질병의 발생기전에 깊숙이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 따라서, 인체 내의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착상에서 항산화물질에 대한 관심이 모아져 왔다. 이에 그 동안의 연구를 통해 적포도주나 포도주스, 차, 과채류 등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효과와 혈관보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더욱 이 논문에서도 서술한 바와 같이 항산화작용과 항혈소판작용 등의 약리작용을 가진 폴리페놀인 플라반제놀의 혈관내피와 혈소판에 미치는 임상적 평가에서도, 플라반제놀의 급․만성투여는 흡연으로 유도되는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전에 관여하는 혈관내피 기능 장해와 아울러 혈소판 응집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제시되었다.

□ 한편, 산화스트레스로 유발되는 내피세포 기능장해와 이로 인한 혈관의 반응성 저하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의 초기 반응으로 동맥경화증의 시발점이라 여겨져, 내피세포 기능장해를 호전시킴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많은 연구접근이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02년)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임상시험(Heart Protection Study)의 결과 비타민E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지 못했다는 결과도 보고되는 등 그 효과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 따라서 플라반제놀을 비롯한 항산화 식품/성분들이 다양한 단계에서 생체내의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동맥경화의 진전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지만, 앞으로 동맥경화성 질환의 예방과 관련한 보다 많은 실험적/임상적 연구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Matsuda Y.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5

권(호)

47(1)

잡지명

New food industry(A035)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5~21

분석자

남*열

분석물

• 플라반제놀(Flavangenol)의 혈관 내피기능 개선 작용과 혈소판응집억제 작용.pdf [191,559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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