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내 수용체에 의한 정동(情動)행동제어(Regulation of emotional behavior by nuclear receptor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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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심리학자나 사회학자들이 아직도 그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굳이 정의하자면 하나의 느낌을 시작으로 이와 관련되어 축적되었던 기억들과 이에 따른 생물학적 반응에서 유발되는 행위 모두를 일컫는 복합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생물학적 반응을 정동이라 하며, 이 반응에 의한 행동이 포함된다. 사회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주위 환경의 질적 양적 변화가 엄청나게 달라지고 있으므로 현대인의 일생은 백 년 전 인간의 몇 배의 일생의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었다.
□ 지금까지 인간의 정신의학은 외부 자극에 의한 신경의 반응과 그 물질에 한정되어 연구되었으며, 감정은 물론 정동행동에 있어서는 주로 심리학자나 사회학자들의 등에 의한 정동행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요인들이 개별적인 작용을 하기보다는 복합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추정되면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 최근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질병뿐만 아니라 정동행동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미국의 총기난사사건, 흉악범 등의 빈번한 출현이 이러한 정동행동에 미치는 수용체의 작용물질들과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사회 환경의 변화가 이들 현대인들이 섭취하는 영양소와도 많은 관련이 있어 불안 행동이나 공격성, 우세도가 높아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불안 요소의 해소와 사회적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경제성장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국가가 주도하여 QOL연구 컨소시엄(생화학자, 장신의학자, 심리학자 등을 포함한)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안정된 사회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 저자
- Satoshi Kida ; Shusaku Uchi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125(1)
- 잡지명
- 일본약리학잡지(F15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7~24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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