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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계의 뉴로인포매틱스 사이트(Neuroinformatics Site for Vision Science : Visiome Platform)

전문가 제언
□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은 바로 정신(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들어서 생명과학의 연구가 지금까지 급격한 발전을 가져왔으나 인간의 정신은 주로 심리학자나 사회학자들의 전문분야로서 정신분석학적으로만 연구되어 왔다. 최근 생물학적 반응인 정신의학에서 뇌 부위에 존재하는 수용체와 신경물질, 그리고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영양성분 등에 의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으며 이들 요인들이 개별적으로 작용하기 보다는 복합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추정되면서 뉴로인포매틱스의 총체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뇌에서 발견되는 유전자의 분석과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등에 의해 뇌의 지도 제작이 활발하다.

□ 뇌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분자수준에서부터 신경네트워크 수준에 까지 이르는 여러 가지 정보의 통합이 요구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대한 정보량을 뇌의 총체적인 관점에서 보기 위해서는 어떤 한 개인 연구자가 수행하기에는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련된 모든 연구 성과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종합하고 필요시 공유하는데 유용한 뉴로인포매틱스 데이터베이스와 수단이 요구된다. 일본은 이러한 시각적인 뉴로인포매틱스 연구의 첫 프로젝트를 이미 정부 내 관계부처의 지원 아래 1999년 "Visiome Platform"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 이와 같이 중요한 뇌의 뇌세포와 신경세포 그리고 여기서 작용하는 물질들간의 종합적이며 방대한 연구는 특히 오늘날 스스로 증식할 수 있는 프리온 단백질이 발견되면서 일차적으로는 뇌질환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장래는 인간의 정동행동을 포함한 감정의 해석에 이르기 까지 실타래를 풀어가듯 무궁하다. 이는 유전체사업 이상으로 한 국가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아닐 것이다. 뇌지도 제작을 비롯하여 컴퓨터의 알고리즘, 수용체의 확인, 영양물질의 작용, 이에 따른 유전자의 반응 등의 체계적이며 분업적인 연구수행을 위하여 선진국과의 합동연구 컨소시엄이 시작되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저자
Shiro Usui ; Hidetoshi Iken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1(4)
잡지명
일본신경회로학회지(J737)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93~199
분석자
백*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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