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umazu시의 쓰레기 처리(Waste Management in Numazu City)

전문가 제언

□ 일본 Shizuoka현에 있는 Numazu시는 인구 약 21만의 중소도시로 최종처분장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당국과 주민 간에 1975년 4월에 체결된 공해방지 협정이 계기가 되어 전국에서 앞장서 자원쓰레기의 분리수거를 시작하였다. 「Numazu 방식」이라는 자원쓰레기의 분리수거에 의해 매립쓰레기의 감량에만 있지 않고 주민과의 합의형성에 의해 분리배출의 선구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 Numazu시의 분리수집으로 플라스틱 용기포장은 주 1회, 가연성쓰레기는 주 2회, 매립쓰레기는 월 1회, 자원쓰레기는 월 1회, 대형쓰레기, 목제가구는 수시로 하고 있는데, 구분방법은 전국적으로 동일하나 수거주기는 해당지역의 실정에 맞출 필요가 있다. Numazu 시는 가연성쓰레기, 자원쓰레기, 매립쓰레기 등 3종류로 분리하고 있었지만, 1999년에 플라스틱쓰레기를 추가하고, PET병을 자원쓰레기에 추가하였다.

□ Numazu시의 쓰레기 정책은 시내의 280개 전 자치회에서 주민을 직접 상대로 하는 설명회를 거쳐서 이루어지고, 시행되고 있는 제도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하는 등 주민 입장이 최대한으로 반영되고 있다. 그러나 분리 수거된 플라스틱제 용기포장의 조성분석에서 품질기준은 90%이나, 2003년 10월, 2004년 6월 모두 85%에 거치고 있어 주민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 Numazu시는 일반폐기물 쓰레기처리기본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쓰레기처리 시스템은 「사업자회수 추진시스템」과 「부리품목확대시스템」의 2가지 기본 축으로 쓰레기발생, 배출억제 등 쓰레기의 감량 자원화계획이 책정되고 있다. 주민합의 형성을 위해 자치회를 통한 설명회, 쓰레기관리 모범업체에 대한 「smile shop」그리고 「가정용 불용품인수 지도(map)」등 중소도시에 적합한 제도를 개발하고 있는 Numazu 시 당국자의 활동은 우리나라의 중소도시 관계자에게도 필요하다고 보아진다.

저자

Masaaki ISHIKAW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5

권(호)

58(263)

잡지명

도시청소(B404)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1~35

분석자

이*춘

분석물

• 일본 Numazu시의 쓰레기 처리.pdf [173,81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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