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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 일본 집합주택의 건축과 설비(A Study of Architectural Facility for Immediate Future Condominium Building)

전문가 제언
□ 건축 설계가인 이 원문의 필자가 미래를 위한 건축설계에서 주장하고 있는 핵심은 “융통성”(Flexibility)의 적용이라고 생각이 된다. 대규모 아파트를 포함하여 이 때까지 일본의 주거용건물의 수명은 30년 정도 인데 비하여 유럽의 경우는 140년이 되는 것들도 있는 정도로 그야말로 Sustainable Housing의 표본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지역성과 입지조건, 그리고 Hardware적으로는 어느 시대에라도 유지가 가능한 적용성과 신규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시된다. 즉 지역성을 살린 계획으로 가치감을 줄 수 있는 실내외의 환경계획과 유지관리계획 및 에너지 이용방침의 명확화를 통하여 오래 사용하더라도 진부하지 않고 참신하게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택계획이라야 한다. 또한 Software적으로는 주민이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건물, 그리고 주민의 좋은 커뮤니티의 형성을 도와줄 수 있는 건물이라야 한다.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근래에 와서는 초고층 아파트의 건설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런 고층 집합주택의 설계에는 “융통성”이 적용될 수 있는 방식이 오랫동안 쾌적한 사용을 가능케 해준다. 이를 위하여 건물자체의 영속성 있는 설계는 물론이거니와 건물운용에 필요한 건축설비 역시,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미리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근래에 와서는 핵가족과 고령화시대로 주거형태와 생활 Style도 크게 달라져 아파트의 평면이용성과 주거구간 할당 등도 재래식의 단순설계방식으로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된다. 결국 시대와 사회의 변천과 아울러 첨단과학화해가는 미래의 주거환경을 예측하고 이를 융통성 있게 적응해나갈 수 있는 설계가 비로소 영속성과 편익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관건이라고 본다. 초고층 집합주택 건설이 증가해갈 것이 예상되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미래를 의식한 “융통성”의 적용이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저자
Akihiro Do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5
권(호)
79(1)
잡지명
공기조화위생공학(L104)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3~58
분석자
차*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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