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Fukuoka시(福岡市)의 정수장 재편과 막(膜) 여과 도입(Reorganization of a Water Purification Plant and Introduction of Membrane Filtration in Fukuoka-cit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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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kuoka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관한 앙케트 결과에 따르면 안전성에 대하여는 불안하다고 대답한 시민이 40%를 초과하고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데 대하여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80%에 달했다고 한다. Fukuoka시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막 여과 기술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노후화된 정수장은 폐쇄하고 기존의 정수장을 보강하는 정수장 재편사업을 하고 있다.
□ Fukuoka시는 2003년도에 급수인구 133만6천명에 공칭정수시설능력이 748,100 m3/d까지 되었지만 수원이 부족하고 여러 차례의 큰 갈수기를 경험하였다. 이에 따라서 Fukuoka시에서는 절수와 수도관리에 노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로 2002년에는 급수량이 292 L/인·d로 일본의 대도시중에서는 제일 적은 급수량이 되었다.
□ Fukuoka시의 막 여과 도입실적은 해수 담수화 시설로서 두 차례의 RO막을 도입하여 50 m3/d의 시설이 가동되고 있으며 2005년에는 50,000 m3/d를 목표로 건설 중이다. 그러나 육지의 물을 수원으로 한 막 여과 도입은 없었다. 막 여과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자동운전이 가능하고 건설공기가 단축되며 점용부지 면적이 작은 이점도 있다. 막 여과는 코스트(cost)와 모듈(module)의 표준화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 2004년 5월에는 (재)수도기술연구센터에서 표준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코스트 문제는 막 모듈의 도입실적을 늘리면 저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일본의 Fukuoka시에 못지않은 수돗물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생각되며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막 여과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Fukuoka시의 앙케트 결과에 따르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시민이 17.7%에 불과하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도 Fukuoka시를 참고로 산업체와 학계 및 연구기관의 협력체재를 구축하여 코스트 문제와 막 모듈의 규격화에 대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Takashi YAMA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5
- 권(호)
- 47(1)
- 잡지명
- Journal of water and waste(A04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2~67
- 분석자
- 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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