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주기의 평화적 이용과 미국의 원자력정책

전문가 제언

□ 사용후연료의 재처리에 수반하여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는 여러 핵반응으로 생성된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초우라늄원소와 핵분열 생성물 등 장수명의 방사성핵종이 함유되어 있다. 군분리(群分離)란 사용후연료의 재처리에 의해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중에서 원소나 방사성핵종을 반감기, 원소의 화학적 성질, 이용목적 등에 따라 몇 개의 군으로 분리 회수하는 것이다. 분리대상으로는 반감기가 긴 초우라늄과 테크네슘(Tc), 고준위 폐기물중의 주요 열원 및 방사선원이 되고 있는 스트론튬(Sr), 세슘(Cs) 등 자원으로 귀중한 알칼리금속 원소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원소의 분리로 고준위 폐기물 처리/처분의 부담 경감 및 자원의 효과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다. 이 원문에는 이런 해설이 부족한 것 같다.

□ 사용후연료의 재처리로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에 함유된 해로운 장수명핵종을 어떤 방법으로 안정핵종 또는 단수명핵종으로 변환하기, 즉 소멸처리(消滅處理)가 가능하다면, 고준위 폐기물 관리에 새로운 대처의 여지를 주게 되어 중요한 뜻을 가지게 된다. 독성이 강한, 또는 독성을 장기에 걸쳐 가지는 방사성핵종의 소멸처리는 다음의 방법이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즉 (1) 고속증식로 또는 악티노이드 전소로에서 중성자 조사에 의한 악티노이드의 소멸 처리, (2) 가속기 양성자의 조사에 의한 악티노이드의 핵파쇄처리(核破碎處理), (3) 가속기 감마선의 조사에 의한 세슘, 스토론튬 등의 소멸처리 등이다. 이 원문에서 이런 내용의 언급이 필요하다고 본다.

□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핵확산금지의 양립방법을 탐색하기 위해, 미국 Jimmy Carter 대통령의 제의로 1977년 10월부터 2년여 동안에 걸쳐 INFCE가 개최되었다. INFCE의 검토 작업의 결과는 1980년 2월에 보고서로 작성되었다. INFCE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IAEA의 보장 조치를 기간으로 함으로써 핵연료주기의 진전에 의한 핵확산의 위험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으며, 보장 조치의 개량을 포함하여 국제적 제도의 구축, 기술적 대체 수단의 확립의 노력이 중요하다.

저자

H. Kamiyam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5

권(호)

38(2)

잡지명

에너지(M156)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86~92

분석자

차*희

분석물

• 핵연료주기의 평화적 이용과 미국의 원자력정책.pdf [181,960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