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예지 연구에 있어서 지전류 계측(Telluric Current Measurements Related to Earthquake Prediction Studies)

전문가 제언

□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2번의 대지진은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쓰나미(tsunami)로 인한 인명 피해가 대단하여 그 관심이 전 세계적이다. 특히 금세기에 들어와서 갑자기 빈도가 많아진 이웃 일본의 지진들은 한반도도 지진에서 결코 안전지대로 남겨 두지 않을 것 같다. 이러한 시점에 지진 예지에 대한 글은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으며, 연구하는 사람도 많이 나왔으면 한다.

□ 1890년에 일본에서는 이미 지진연구학회가 생겼고, 여기에서 지진 예지를 위한 지전류에 대해서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1980년에는 유럽에서 지전류에 관련된 VAN법으로 지진을 예지하여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학문적으로 확립된 것은 아직 없다.

□ 전자기학적 지진 연구는 1995년 일본의 대지진 이래 급격히 연구되고 있다. IT 기술의 진보는 종래 불가능하였던 실시간으로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값싸게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진 예지 연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자연계에 발생하는 지진 전조의 신호는 작고 이들의 추출에는 고도의 정밀 처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바로 이들을 요약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고 있다. 지진 예지를 위한 지진전자기학(地震電磁氣學)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 지진 발생 전에는 대개 암석의 응력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균열이 발생한다. 지하수에서는 압력 구배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하기 때문에 유동 전위 현상이 보편적으로 발생한다. 이 결과는 지진전자기 현상이 설명될 가능성을 높게 한다. 지각 내부의 물의 움직임은 지진전자기 현상에서 금후 가장 뜨거운 과제로 되고 연구 목표가 될 것이다.

저자

Toshiyasu NAGAO ; Makoto HARAD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04

권(호)

12(3)

잡지명

일본AEM학회지(J711)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191~196

분석자

양*덕

분석물

• 지진 예지 연구에 있어서 지전류 계측.pdf [192,559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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