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늄 착화합물 촉매에 의한 올레핀의 상호치환 중합(Olefin Metathesis Polymerization Catalyzed by Ruthenium Complexes)

전문가 제언

□ 올레핀의 상호치환 중합은 현재까지도 상업적으로는 4~6족 천이금속 염화물에 유기 알루미늄이나 유기 주석 화합물의 혼합물들로 된 불균일계 촉매가 사용되고 있으나, Grubbs 등에 의해 개발된 루테늄 카벤 착체는 균일계 촉매로 활성이 매우 높고 극성 관능기에 대해 반응성이 없이 안정하다. 또한 촉매분자를 설계하고 구조제어가 가능하여 현재는 촉매 활성이 높은 것, 열에 안정한 것, 재생 가능한 것 및 수용성인 것 등 다양한 것들이 개발되어 있다.

□ 이들 촉매를 사용하면 지금까지 합성하기 힘들었던 구조의 고분자를 용이하게 합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산기, 아미노기 및 카르보닐기 등의 극성 관능기에 대해 반응성이 없어 친용매성, 액정성 및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기능성 고분자 재료의 합성에 개환 상호치환 중합을 이용할 수 있다.

□ 이들 고분자는 주사슬에 수많은 극성기를 갖고 있어 기존 고분자에 없던 많은 특성이 나타나 고분자의 용도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 예를 들면 계면 활성제, 약물전달 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생분해성 고분자 및 생체 적합성 재료 등에 응용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고분자를 만드는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에는 새로운 구조의 고분자 및 응용에 좀더 많은 연구가 집중될 것이다.

□ 고분자의 양 말단에 각기 다른 기를 붙일 수 있는 촉매 및 연쇄 이동제들이 개발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새로운 고분자를 합성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양 말단에 각기 다른 관능기를 붙이고 이를 이용한 ABA와 ABC형의 블록 공중합체를 합성하거나 또는 액정성 고분자와 블록 공중합체를 합성하여 요즈음 관심이 많은 나노 구조의 분자 집합체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루테늄 촉매의 가격이 비싼 관계로 제조원가가 높은 점이 문제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촉매를 재생하는 방법 및 촉매의 효율을 높여 투입량을 적게 하는 방향의 연구들도 진행되고 있다.

저자

Hiroyuki KATAYAMA ; Fumiyuki OZAW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5

권(호)

41(1)

잡지명

일본접착학회지(J132)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34~40

분석자

박*진

분석물

• 루테늄 착화합물 촉매에 의한 올레핀의 상호치환 중합.pdf [242,423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