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연료의 가공(LWR Fuel Fabrication)

전문가 제언

□ 경수로연료의 가공은 농축공장에서 농축 6불화우라늄(UF)을 인수하여, 가공공장에 수송하고, 핵연료집합체로 가공하여, 원자력발전소 부지까지 수송하는 업무를 말한다. UF 농축까지에는, 우라늄광석의 채광, 옐로케이크를 만드는 조정련, 정련, UF로의 전환, 농축 등의 공정을 거쳐야 한다.

□ 한국에서는 1980년대 초기부터 경수로연료가공 사업을 개시하였다. 초기에는 해외에서 기술을 도입하였고, 그 후에 한국원자력연료주식회사에서 국산기술의 개발에 노력하여 현재는 완전히 자주기술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핵연료의 신뢰성은 세계에서 1급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금후에는 개량 또는 새로운 설계의 연료에 대한 가공 및 품질관리, 가공비용의 절감, 또 품질향상에 의한 신뢰성향상을 도모하여 원자력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 일국의 안전보장은 단순히 군사력에 의한 것만은 아니며, 국민에게 풍부한 식량과 충분한 에너지의 공급이 확보되고, 그 국민의 창조적 노력으로 그 성과가 국제사회에서도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인정될 때에 비로소 확실한 것이 될 수 있다.

□ 에너지자원이 부족한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이 우리들의 예지와 땀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원자력개발과 원자로기기의 국산화가 이루어져, 국가의 기반에너지원으로서 신뢰를 확보하고, 세계에서 인정받을 때 비로소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 갈 수 있고, 또 한국의 국민경제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널리 국제사회의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저자

Kazuo MOR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04

권(호)

46(12)

잡지명

일본원자력학회지(A155)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838~844

분석자

문*형

분석물

• 경수로연료의 가공.pdf [177,488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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