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낙농제품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산화물(Oxidised cholesterol in milk and dairy product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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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영양과 식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관심사는 콜레스테롤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인체 영양에서 성 호르몬 합성의 전구물질로서 부족할 경우 체내에서 합성되어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다. 따라서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것이 문제이며 반면에 맛이 있는 음식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무척 높다는 사실은 심적인 갈등의 요인이다.
□ 한편 동물실험의 경우 콜레스테롤 산화물을 급여하면 죽상 괴 형성을 촉진하므로 섭취하는 음식물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산화물이 죽상동맥 경화증 발생 위험을 확실히 증가시키나, 사람의 경우에 명확한 관련성에는 논란의 여지가 상존하고 있다. 신선한 상태의 우유 및 우유 가공품의 콜레스테롤 산화물 함량은 매우 적어서 염려할 수준은 되지 못한다. 낙농제품의 콜레스테롤 산화물 발생은 주로 과도한 가공조건 및 보관 조건에서 발생하므로 가능한 저온가공 및 최소가공, 산소 및 빛을 차단하는 포장과 저장조건 적용으로 안전한 낙농제품을 생산 할 수 있다.
□ 따라서 음식물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산화물 함량이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을 꾸준히 섭취해야만 하고 아울러 함유된 산화물의 영향이 그 당시는 적을지 모르나 지속적으로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한 계속하여 자극을 준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가공된 낙농제품 섭취량이 서구인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적은 상태에 있으나 콜레스테롤 산화물과 관련한다면 우리가 많이 섭취하는 구운 김은 직접 열을 가하여 생산하므로 본고와 같은 측면의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저자
- Robert Sieb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15
- 잡지명
- International Dairy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91~206
- 분석자
- 윤*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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