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 산화제 및 노화(Mitochondria, oxidants, and aging)
- 전문가 제언
-
□ 노화과정에는 많은 다양성이 존재하고 있으며 쥐와 다람쥐는 비슷한 동물이지만, 쥐는 3년 정도가 수명이나 다람쥐는 25년을 살 수 있으며 어떤 동물은 교미한 후에 빨리 노화하거나 죽는 경우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상에 대하여 인간은 실로 오랫동안 생・노・병・사의 원인규명과 수명연장에 대하여 연구를 하여 왔다.
□ 많은 연구결과 조직 내에서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 생리학적, 물리화학적인 반응 메커니즘 경로는 조절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 경로 상에 위치하고 있는 단일유전자를 적당히 변화시킴으로써 수명을 극적으로 연장시키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 Harman에 의해 1956년에 제기된 세포내의 자유기 이론은 50여년에 걸친 여러 학자들의 연구결과 미토콘드리아 신진대사, ROS의 생성 및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등이 노화에 영향을 주게 됨을 밝힘으로써 결과적으로 Harman의 초기가정이 궁극적으로는 크게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조직 내의 메커니즘 경로 등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풀리지 않은 것도 많다.
□ 동물의 세포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연쇄반응의 어디에서 ROS가 주로 만들어지는가, 무엇이 ROS생성을 조절하는 인자인가, 왜 이 조절이 필요한가와 생성된 ROS는 어떤 목적을 수행하고 소실되는지 등에 대하여 앞으로도 더 명확한 규명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글은 세포내에 아주 작은 입자로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가 ROS 생성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생성된 ROS가 노화과정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아직도 의문점이 많은 이 분야지만 우리나라의 동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상당히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우리도 이러한 분야의 연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저자
- Balaban, RS; Nemoto, S; Finkel, 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120(4)
- 잡지명
- Cel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83~495
- 분석자
- 한*수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