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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치료의 장래(The future of aging therapies)

전문가 제언
□ 노화를 이해함으로써 노화를 늦추고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물질을 찾는 일은 흥미로운 일이다. 이러한 연구로 수명이 짧은 무척추동물과 역사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분자와 세포 수준의 생리 및 유전학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network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실험실연구에서 임상실험으로 진전되고 있어 노화에 대한 분자생물학 수준의 근본적인 이해에서 후보물질의 탐색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차 저하되고 질병과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쇠약해지는 과정이다. 노화에 관한 이론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 하나는 우리 몸 안의 유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사람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신체의 성장 및 발달과정이 조절되어 노화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생각은 살아가면서 외부 또는 주위 환경의 영향에 의해 세포나 세포의 분자가 신체기관과 같이 마모되면서 손상을 입어 피해가 축적되어 몸이 점진적으로 생리적인 저하와 기능을 잃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대한 학설은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 이러한 노화가 세포수준에서는 분열을 할 때마다 염색체의 말단이 감소하는 사실과 그 말단을 RNA에 의존한 DNA중합효소가 복원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이 효소가 감소하면서 세포가 분열을 정지하고 사멸한다. 이 효소를 동물세포에 도입함으로써 세포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열량을 제한함으로써 노화를 늦추고 장수할 수 있는 동물시험이 있고, 호르몬이나 활성물질이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 따라서 노화는 질병에 의한 비가역적인 현상이 아니라 회복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가 가능하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노화는 역학조사와 유전적인 변이를 통한 현상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노화에 대해 임상적이든 실험적이든 치료는 세포와 분자수준의 전략으로 생각되며 분자 및 생물학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저자
Hadley, EC; Lakatta, EG; Morrison-Bogorad, M; Warner, HR; Hodes, RJ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5
권(호)
120(4)
잡지명
Cell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557~567
분석자
강*원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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