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Ca2+ 교환체와 순환기 질환((Ion channels in the cardiovascular system) Na+/Ca2+ exchanger and circulatory diseas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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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여년간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우리 국민의 생활양식의 변화는 순환기질환의 발증 양상을 서구적 경향으로 변화시켜 왔다. 즉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고혈압에 의한 동맥경화성 심장질환의 급격한 증가는 물론, 비활동성 현대인들의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심장병의 이환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근래 평균연령의 증가(노령화)와 더불어 랑거한스 섬의 β세포가 백인보다 적어 나타나는 우리 국민의 당뇨병의 이환율은 8%에 육박하며, 이로 인한 순환기계의 합병증은 허혈성 심부전이나 신부전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 허혈재관류 증후군은 1960년 Haimovici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으며, 특히 급성 허혈재관류시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해서 많은 보고가 있어 왔다. 죽상경화로 인한 관상동맥의 협착은 허혈상태를 초래한다. 지속적인 허혈은 일련의 세포들의 사멸과 함께 조직의 손상을 야기하는데,혈액이 오히려 재관류되면 허혈기간 동안 야기되는 손상보다 훨씬 심각한 조직손상을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최근에 보고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심장뿐만 아니라 신장, 간, 소장, 뇌, 폐등 모든 장기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여러 가지 기전이나 그에 따른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며 더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현대의학적으로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당뇨병은, 현재 선진국은 물론 국내의 유병률로 볼 때 가장 심각한 질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이 병은 그 자체보다도 합병증이 문제로써, 국내의 고혈압, 심장질환(허혈증과 함께), 말초신경장해, 망막질환, 그리고 신장질환 등의 여러 성인병의 발병이 당뇨병의 합병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 하는 것은 환자의 QOL뿐만 아니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정부 주도하의 금연 캠페인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하루 최소 30분 이상 걷기운동 등)은 물론 평소의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대중교육이 권장되어야 한다.
- 저자
- Takahiro Iwamoto ; Satomi Kita ; Takeshi Katsurag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33(3/4)
- 잡지명
- 임상화학(J71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975~980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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