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기의 폐장해(Perioperative Lung Injury : Acute Exacerbation o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and Acute Interstitial Pneumonia after Pulmonary Resection)
- 전문가 제언
-
□ 간질성폐렴(IP)은 폐의 간질에 일어나는 염증성질환이며. 병이 진행되면 간질의 섬유화로 인해 폐기능부전이 일어난다. 주 증상은 운동 시 호흡곤란, 건성기침 등이며, 원인은 방사선 조사, 약제. 바이러스감염, 유 · 무기 분진, 교원병 등이다. 그러나 IP의 원인이 알려진 것은 전체 증례의 1/3에 불과하며, 그 외는 원인블명 즉 특발성이다. 특발성 간질성폐렴(IIP)은 IPF, NSIP, AIP. COP, DIP, RB-ILD, LIP로 분류된다.
□ 특발성폐섬유증(IPF)은 IIP의 50~60%를 차지하는 만성경과의 간질성폐렴으로 50세 이상에서 발증률이 높으며, 섬유화가 불가역성으로 진행되고 치료반응성과 임상경과가 불량하다. 급성간질성폐렴(AIP)은 통상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발생하며 급속히 진행하는 호흡곤란, 저산소혈증을 특징으로 하며, ARDS의 병태를 나타낸다. 발생빈도는 1~2%로 낮으나 예후는 극히 불량하다.
□ IPF증례의 폐암합병률은 약 20%로 매우 높으며, IPF감염자는 폐암폐절제수술후에 급성악화를 일으키기 쉽다. IPF의 급성악화는 호흡부전이 급속 진행되는 병태이며 예후불량인자이다. IPF의 급성악화나 AIP 발증 때에는 스테로이드펄스요법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발증 후 신속한 스테로이드펄스요법은 구명에 크게 도움을 준다. IPF 급성악화의 예방을 위한 예방적 스테로이드 투여의 유효성은 증명되지 않았으나, CT상 섬유화소견이 있는 증례에는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IPF의 경우 유효성이 증명된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현시점에서는 유효한 치료법이 확정될 때까지는 소량의 스테로이드약과 면역억제제의 병용요법이 잠정적으로 추장되고 있다. 최근에 개발된 pirfenidone은 항섬유화제로 폐 기능의 안정화에 대한 유효성이 인정되었으며, 부작용도 비교적 경미하여 IPF의 치료약으로 기대되는 약 중의 하나이다. IPF감염자는 급성악화와 폐암의 합병에 각별히 유의하고, 급성악화의 원인이 되는 폐렴과 독감의 예방에 힘써야 한다. 일반 건강인도 간질성폐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흡연, 약제 남용, 공해 등 폐상해의 유인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저자
- Yasushi Hoshikawa ; Takashi Kond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105(12)
- 잡지명
- 일본외과학회잡지(J42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969~974
- 분석자
- 박*희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