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판에 의한 방사성 입자 계측(Tracing the Track of Radiatio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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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판은 방사선의 존재를 가장 먼저 확인한 도구이며, 광학현미경과 더불어 방사선ㆍ우주선ㆍ원자핵과 관련된 현대의 물리학 발전에 가장 많이 기여하였다. 특히 건판은 이들의 비적을 아주 정확하게 포착하고각도의 포착도 가능하며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1960년대부터 쇠퇴기에 접어들었던 사진건판에 의한 방사선계측이 최근 들어 다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뉴트리노 및 Quark-Gluon Plasma(QGP)의 규명을 위한 대형 실험시설이 잇달아 가동에 들어가면서 이들 입자 및 초고밀도물질의 검출로서 사진건판이 가장 유효하기 때문이다.
□ 일본의 Kamiokande 및 KamLAND 뉴트리노 실험에서는 뉴트리노의 검출을 위해서 직경 13m의 대형 구형풍선 안에 1,000톤의 액체 신틸레이터를 이용하였으나, 유럽연합의 CERN에서 수행중인 OPERA 실험에서는 면적이 10m2를 넘는 초대형 원자핵건판을 60층으로 쌓아 이용하고 있다.
□ 아울러 미국의 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BNL)에 설치된 상대론적 중이온 충돌장치(RHIC: Relativistic Heavy Ion Collider)에서는 200GeV라는 초고속으로 가속된 금-금 원자핵 충돌을 통하여 QGP의 존재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 저자
- Kimio NIW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67(6)
- 잡지명
- 일본사진학회지(D14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944~949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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