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을 중심으로 한 알루미늄의 화성처리(Surface Treatment for Aluminum Applying for Can)

전문가 제언

□ 알루미늄 캔은 표면처리 관점에서 보면 판 상태에서 처리하는 뚜껑과 성형 후 처리하는 몸체로 분류 할 수 있다. 미국에서 1955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D&I제관법은 알루미늄의 양호한 전연성(展延性)으로 캔 몸체의 판 두께를 얇게 하여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어 타 용기와의 원가경쟁에서 우위성에 있다고 본다.

□ 몸체는 D&I관 도입 당초에는 내식성이나 밀착성 등의 성능이 우수하고 처리액 관리가 용이한 인산아연 크롬계 화성처리가 채용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부터는 좀더 환경친화적인 무 크롬 화성제로 교체하기 시작하여 일본에서는 1990년대에는 인산 지르코늄계 화성처리로 교체하게 되었다.

□ 캔 뚜껑에 대해서는 도장 후 심한 가공으로 엄격한 내식성이 요구되므로 현재까지도 인산 크롬계 화성처리가 채용되고 있으나, 앞으로 지르코늄이나 티타늄으로 주진하거나 또는 여러 가지 기능성재료도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공정변경 등의 처리제 이외의 요인을 포함하여 우수한 생산과 원가 메리트를 감안 할 때 현행 시스템의 변경은 기술적으로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본다.

□ 구미에서는 사용제자동차령*(ELV), 폐전기전자기기령(WEEE) 및 전기전자기기의 특정 유해물질 사용규제령(RoHS) 등으로 알루미늄 자체의 화성처리 뿐만 아니라 화성처리 전후처리 시에 발생되는 화합물, 오폐수 및 제조공장 부지의 토지 오염에 대해서도 엄격한 제한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점을 감안 하여 우리가 만든 제품이 원활히 수출 되고, 더 나아가 인류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적게 줄려면 이 분야에 대해서 앞서가는 연구와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 EU 법률의 구속력정도 : 규칙(規則, regulation), 령(令, directive), 결정(決定, decision), 권고(勸告, recommendation), 의견(意見, opinion)

저자

Isao KAWASAK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4

권(호)

55(11)

잡지명

표면기술 (C135)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704~709

분석자

이*식

분석물

• 캔을 중심으로 한 알루미늄의 화성처리.pdf [189,195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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