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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혼합조제에 관한 포인트

전문가 제언
□ 일본 내에서 최근 의료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해 병원 약제사도 환자 서비스 지향과 약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강력하게 요청받고 있다. 특히 2004년 4월의 의료보수개정에 의해 외래 화학요법 가산산정이 제한되고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이 보다 쉬운 업무로 되었기 때문에 항암제 치료를 위한 입원일수 단축과 외래화학요법 실시환자의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항암제의 혼합조제업무는 대단히 유익하게 인식되고 있다.

□ 항암제의 혼합 제조 업무를 실시할 때 유의할 점으로 정확한 조제와 조제작업자의 건강피해방지대책이 있다. 조제작업을 위해 일반 클린룸은 내부기압이 양(+)압이므로 항암제가 비산 또는 기화할 경우, 오염된 공기가 필터를 통하지 않고 실외로 방출되고 또 조제작업자가 직접 피폭될 가능성이 크므로 음(-)압 클린룸이 적당하며 설비로서는 안전 캐비닛이 필수적이다.

□ 조제 후의 약제를 무균으로 유지하고 조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일회용 보호 가운, 캡, 마스크, 안경 및 장갑이 필요하나 이러한 장비는 사용하는 것에만 한정하지 않고 정확한 종류를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구, 용구로 일회용 루어락(꽉 물리는 형식) 형태의 주사기와 주사침을 사용하여야 하며 시설 상황에 따라 작업시트, 전용 폐기물용기, 주사바늘 케이스 등을 비치하여야 한다.

□ 혼합조제 시 물 약병, 앰플 병 및 수액 병을 취급할 때 약액누출과 분출에 유의하여야 하고 특히 앰플 병 절단 시에는 유리파편이 약액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항암제에는 세포독성, 변이원성, 발암성을 갖는 약제가 많기 때문에 약제 지식과 함께 무균조작에 능통한 약제사가 수행하여야 하고, 건강피해방지를 위해 가능한 한 안전을 감안한 시설, 설비, 장비, 기구 및 용구를 비치하는 일본 내 현실을 우리나라에서도 조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저자
NAKAYAMA Toshiaki ; HOSOYA Kazuyos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46(13)
잡지명
월간약사(C211)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2321~2328
분석자
이*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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