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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름을 시작한 터널공법 : 기술의 다양화가 진행 중

전문가 제언
□ 일본에서는 도심에서의 하수도 관거를 포설하기 위하여 대형 터널의 경우는 실드공법으로 그리고 중소형 터널에 대해서는 추진공법으로 굴착하고 있다.

□ 추진공법은 작업구 내에 굴진기를 거치시켜 후방의 잭을 이용하여 추진관을 밀어 넣으면서 선단부의 굴진기가 굴착한 흙을 송ㆍ배니관을 통하여 지상의 처리장치로 이송하여 이수와 이토를 분리하는 첨단시공방법으로서, 교통이 복잡한 도심지의 지하기반시설인 상ㆍ하수도, 전기, 통신선로 등, 개착식 시공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법이다.

□ 일본은 하수도 보급률이 이미 65%를 넘어, 해가 갈수록 하수도 굴착의 발주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 있다. 따라서 추진공법을 사용하고 있는 업계에서는 1 km 이상의 장거리시공, 곡률반경 15 m의 곡선시공 그리고 지금까지는 실드공법의 독점적 영역이었던 직경 3,000mm 이상의 초대형관 그리고 노후화된 하수도관의 교체에 이르기까지 기술개발에 의해 업무영역을 넓히고 있다.

□ 우리나라는 지하 기반시설의 구축에 아직까지 개착식에 의한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추진공법에 의한 터널굴착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그 길이가 최장 100여 m에 지나지 않아 아직까지 기술개발의 여지가 많다.

□ 특히 추진공법은 실드공법에 비하여 초기투자비가 덜 드므로, 시공업체를 중심으로 파낸 흙의 장거리 이송, 추진관의 강화 및 센서의 개발로 소음, 분진, 지반침하, 교통장애가 없는 공법으로서, 보다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
저자
Aki Kawaa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4
권(호)
27(14)
잡지명
월간 하수도(B299)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7~23
분석자
이*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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