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신경장해 환자의 인슐린 요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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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그 자체는 환자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장해와 같은 합병증은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들 합병증의 발생억제를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음과 같은 자기관리가 필요하므로 기본적인 몇 가지 수칙을 제언하고자 한다.
□ 혈당 상태와 합병증의 조기발견 : 혈관에 병변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다.
○ 당뇨병에 걸려있는 기간,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이며
○ 당뇨병의 병력이 5년 이상 경과하여도 혈당조절이 잘 안되고, 비만한 혈압이 높은 사람은, 망막증이나 신장이상증이 쉽게 발생하므로 자주 검사를 해야 한다.
□ 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약물요법의 기본적인 관리가 동시에 적용되어야 한다.
○ 식사요법의 기본: 합병증 방지를 위한 식사요법의 기본은 (1)혈당치를 정상으로 조절하기 위하여 식사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여야 한다. (2) 평상시 먹는 것을 위주로 당뇨병에 맞는 식사방침을 계획해야 한다. 당뇨병을 위한 특별한 식사가 있는 것은 아니나, 일반적인 건강식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3)무엇을 먹어도 좋으나 양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식품은 영양균형을 잘 고려하여 다양한 식품의 종류를 섭취한다.
○ 운동요법의 기본: 몸을 움직이는 것은 건강에 좋으므로 심각한 심장병이 아니면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으로 땀을 내는 것은 혈당을 내릴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폐의 기능을 증강시키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혈당의 조절이 잘되면 적절한 운동요법은 합병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성장기의 어린이는 심폐기능을 강하게 할 필요가 있으므로 스포츠를 포함한 적합한 강도의 운동을 체력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실천하도록 한다. 중년의 환자는 늘 하는 운동이 있으면 그것을 지속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걷는 것이나, 체조운동을 매일 30분 정도 지속하면 좋다. 심장, 신장, 망막 등에 동맥경화성의 병변이 뚜렷한 사람은 격심한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 특히 운동 중이나 혹은 운동 후에 맥박수가 보통의 2배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의 강도는 최대 산소섭취량의 60%가 적당하며, 운동의 기준은 보통 심박수의 2배가 한계이다(1분에 130박). 운동시간은 개인에게 적당한 정도로 하며, 회수는 주 3회 이상이 바람직하다.
○ 약물요법의 기본:
- 내복약: 식사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지속하여도,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인슐린이 충분히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내복약이 처방된다. 이것은 경구 혈당강하제 요법으로, 처방약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 경구혈당 강하제: 경구혈당 강하제는 인슐린 주사와는 완전히 다른 작용으로 혈당치를 내린다. (1) 설폰닐요소제(sulfonyl urea): 인슐린을 혈액 중에 방출시키는 작용과, 간장으로부터 방출되는 포도당의 양을 감소시키는 작용 (2) Biguanides제: 근육에서 포도당의 방출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 인슐린요법: 내복약으로 혈당이 내려가지 않으면 인슐린 주사는 불가피하다. 종종 주사가 싫어서 기피하는 환자도 있으나, 당뇨병의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요법은 반드시 필요하다.
- 저자
- Nishina Y.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55(12)
- 잡지명
- 약국(A15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029~3035
- 분석자
- 박*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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