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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규모 가스화 설비에서 초 중질유의 가스화 특성(Gasification characteristics of extra-heavy oil in a research-scale gasifier)

전문가 제언
□ 국제 석유 가격이 배럴당 $55를 넘는 고유가가 계속되고 있다. 전통적인 석유 자원이 고갈되어가고 가까운 장래에 석유의 피크가 도래하여 급격한 생산 감소가 예상되며, 이 같은 고유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오리멀전(Orimusion)은 베네주엘라 오리노코 강 유역의 광대한 지역에 약 1,800억 톤이 매장되어있는 비투멘(bitumen)으로서 bitumen: 70%, 물: 30%, 기타 첨가제를 혼합 정제한 초 중질유(extra-heavy oil)로서 현재 세계 각국에서 발전소 보일러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탈리아 등은 정유공장 중질유를 원료로 하는 200~500MW급 IGCC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삼성정밀과 남부발전 등에서 전력용으로 오리멀전 연료를 연간 약 60만 톤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 일본 중앙전력연구소(CRIEPI)는 그동안 파일럿 플랜트 실험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석탄 가스화 장치를 개발하였으며, 일본 정부는 이들 실험 결과를 토대로 현재 200MW급 IGCC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다. 최근 CRIEPI는 2.4t/d 중질유 가스화 장치를 개발하여 성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연구 결과에서 얻은 실험 데이터와 수치모사 연구를 통해 가tm화 장치의 설계 및 운전기술을 확보하여 장차 대규모 중질유 가스 화 장치를 활용한 IGCC 발전소 개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그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에서 분류상 석탄 가스화 장치를 개발하고 1985년부터 자체 개발한 가스화 장치를 활용하여 석탄, 오리멀전 및 국내 정유사의 중질 잔사유의 가스화 실험에 성공한 바 있다. 일본의 경우와 같이 이 같은 파일럿 플랜트의 설계 및 운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업화 IGCC 플랜트 건설을 위한 에너지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 지원을 통해 석유 대체를 위한 중질유의 효율적인 이용을 증대함으로서 다가오는 석유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여야 할 것이다.
저자
Masami Ashizawa, et al.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5
권(호)
30(1)
잡지명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194~2205
분석자
박*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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