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정책지표:복합지표의 신뢰성(Indicators for 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how robust are composite indicator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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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의 혁신은 어느 나라에서나 경제성장 및 생활수준향상의 견인차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이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무한경쟁과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고 할 것이다.
□ 우리나라도 현 정부에 들어와서 과학기술부의 위상을 높여 과학기술부장관을 부총리로 지위격상 하면서까지 과학기술혁신사업에 매진하고 있고(과학기술부 산하에 기술혁신본부체제도 새로 도입함) 산업자원부나 정보통신부 같은 관련 부처도 과학기술개발에 직・간접적인 협조를 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퍽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국가 제도적으로는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의욕과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갖췄다고 생각되나 과연 기술혁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문제점은 없는가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국내의 관련부처 및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볼 수 있도록 하고 국제적으로도 우리의 기술혁신상황을 알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문제는 이 글에서 명확히 과거 30여 년 간의 세계 각국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와 같이 각종 과학기술지표를 어떻게 효율적(구체적으로는 정말 어려운 작업이고 쉽게 생각하면 이헌령비헌령식이 될 수도 있다)으로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 수준을 정량화하고 도표화하여 어디에 내 놔도 부끄럽지 않는 자료가 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각계의 전문가를 총 망라하여 고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과학기술지표의 선정이나 조사된 자료의 통계 및 양식에 의한 분석 등을 위해서는 통계전문가의 작업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이공계대학의 문제점이 통계교육을 등한히 한다는 점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도 사족이지만 요청하고 싶다.
- 저자
- Hariolf Grupp and Mary Ellen Moge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4
- 권(호)
- 33(9)
- 잡지명
- Research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373~1384
- 분석자
- 한*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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