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인 시합이 아닌 정자의 경쟁력(Sperm in competition: not playing by the number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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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동물에서든 인간에서든 번식성에 관련하여서는 신비스럽지 않고 궁금하지 않은 것이 없다. 정자의 성격과 그의 질은 진화에 어떠한 역할을 해 왔는지. 그리고 정자의 경쟁에서 수태의 성공에 어떠한 인자가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의 결과와 미래연구의 과제를 검토하고 논의해볼 필요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
□ 부계사회의 우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성을 인위적으로 선택하기 위해 성적 행위의 전후 및 과정에서 정자가 난자를 통하여 수태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무수한 연구와 실험을 해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신비는 가정일 뿐 확실한 답이 없다. 차라리 신비 그 자체로일 때가 가장 평화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접하는 동물이나 인간사회가 진화론적으로 바람직하고 가장 우성의 자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환경과 성적 선택이 그리고 어떠한 특징이 어떠한 변수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가설과 실험이 필요하다고 본다.
□ 정자 경쟁에서 정자의 크기의 역할과 그 질적인 인자의 수태에 대한 역할, 왜 종 내에서 또한 종 간에서 정자의 크기가 그렇게 변이하고 그리고 왜 많은 종에서 정자의 길이를 그렇게 길게 유지하는지, 왜 난교를 하는 쪽이 정자의 크기와 활동이 강한지 등의 복잡한 질문에 계속적으로 대답해 주기를 바란다.
- 저자
- Snook, RR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5
- 권(호)
- 20(1)
- 잡지명
- Trends in Ecology & Evolu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6~53
- 분석자
- 김*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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