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리모트 센싱의 과제와 장래계획(Challenges for the Future Spaceborne Remote Sensing)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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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적이며 지속가능한 지구관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G8 국가 등 34개국, 23개 기관이 참석하여 2004년 4월 25일 Tokyo(동경)에서 제2회 지구관측 정상회의에서 지구관측 10년 실시계획에 대한 기초 윤곽 문서가 채택되었다.
□ 각국의 우주기관이 지구관측위성위원회(CEOS--Committee on Earth Observation Satellite)를 설립한 이래, 관측계획의 불필요한 중복을 피하고, 관측능력의 갭을 메워 계획을 입안할 수 있도록 지구관측에 관한 표준, 국제적인 정보 인프라 스트럭처(기초 구조), 개발계획이나 협력에 관한 구상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1997년에 Kyoto에서 개최된 제3회 기후변동에 대한 가조약국 회의에서「Kyoto의정서」가 채택되고, 이를 감시하기 위한 인공위성을 발사할 계획이 착착 진행 중에 있다.
□ 인공위성의 사용목적을 좀 더 자세히 보면 ①과학관측 및 연구 ②지구상의 경제활동 지원 ③군사 및 안전보장을 위한 정보수집 ④우주공간을 이용한 산업 활동으로 크게 분류하여 볼 수 있다. 이미 군사상의 정보수집, 우주공간 식민지 마련, 경제활동 지원이 시작된 지 오래다.
□ 지구상에 발사한 인공위성은 이미 6,000여개가 넘었으며, 지금 현재 활동중인 것이 2,000개가 넘고 있다. 이중 한국이 발사한 것은 1992년 8월 소형 실험위성인 우리별 1호를 효시로 몇 개가 발사 되었으며 이중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은 몇 %가 되는지 손꼽아 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한국이 인공위성 발사 순위에서 22번째라니 가상할 만 하다.
□ 북한도 1998년 8월 31일 광명성 1호라는 이름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고, 본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선진국에서는 독자적으로, 아니면 외국과 협력하여 경쟁적으로 쏘아 올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치 식민지 시대의 미개지 개척과 같은 양상이다.
□ 지구의 이상 변동으로 여러 종류의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상난동, 이상혹한, 폭설, 폭우 및 지진, 쓰나미 등을 들 수 있겠다. 이와 같은 재해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하는 방향으로 많이 이용되면 좋겠다. 일본은 2015년에는 재해경보를 휴대전화로 통보 받고, 2025년에는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와 같은 계획 실천에는 막대한 재정이 필요할 것이다. 미래에 뒤 떨어지지 않는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도 과감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 저자
- Tamotsu IGARA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43(11)
- 잡지명
- 계측과 제어(E1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815~819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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