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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단백질과 소교세포에 의한 아밀로이드β탐식기능( Stress proteins and regulation of microglial amyroid-β Phagocytosis)

전문가 제언
□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퇴행성 신경질환인 알츠하이머 병(AD)은, 아직 그 발생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난치병으로,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그 원인 규명과 치료약물의 개발을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 AD의 뇌에서는 세포외 아밀로이드 β단백질(Aβ)의 축적에 의해 형성되는 노인반이나, 신경 세포내 인산화 타우(tau) 단백질의 축적에 의해 형성되는 신경원선유의 변화가 관찰된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뇌 안의 Aβ의 응집과 축적으로 인한 신경 세포사가, AD발증의 주된 기전이 되고 있는 아밀로이드 가설(amyloid cascade theory)을 채택하고 있다. 아울러 AD 관련 연구의 주요 초점은 대부분 Aβ의 침착에 모아져 왔다. 따라서 뇌에서의 아미로이드 β단백질의 생성과 제거기능의 밸런스(항상성)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문제시 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정체를 밝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 한편 세포외에서의 Aβ축적에 대한 스트레스 응답반응으로서, 소교세포(microglia)가 노인 반에 축적하는 이유와 역할에 대해서는 그동안 불분명하였다. 그런데 본 논문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해, 랫드 배양 소교세포가 Aβ1-42(Aβ42)를 탐식해서 분해한다는 것과, 랫드 허혈모델를 사용한 소교세포의 이식실험 결과, 소교세포의 신경 보호효과가 밝혀졌다. 또한 그 탐식에는 저분자량의 G 단백질의 Rac1이나 그 하류에 작용하는 WAVE가 그 작용을 제어하여 actin선유를 재구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더욱이 소교세포에 의한 Aβ42 탐식은 스트레스 단백질인 Hsp에 의해 증강되고, 반대로 핵내의 단백질로 알려진 HMGB1에 의해 저해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소교세포에 의한 Aβ탐식 기전의 규명이나 조절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AD 치료법의 개발이 기대된다.

□ 그러나 이러한 결과들은 아직 실험적 결과로서 인체적용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의 확충이 요망된다. 특히 만성적 소교세포의 활성화는, 한편으로는 사이토카인과 반응성 분자들의 분비를 통해 tau 단백질의 과인산화 반응을 증가시켜 Aβ 플라크의 병인 악화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AD의 병인과 관련한 소교세포의 긍정적/부정적 역할에 대한 검토는 더욱 병행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Yoshihisa KITAMURA ; Kazuyuki TAKATA ; Takashi TANIGUCH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24(6)
잡지명
일본약리학잡지(F154)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07~413
분석자
남*열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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